이마트24, 고물가에 3천원대 도시락 먹혔다! ‘가성비 맛집’ 3900원짜리 6찬 도시락 흥행

2023/03/06

고물가로 점심값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마트24의 3천원대 6찬 도시락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마트24는 각 제조공장에서 인기 도시락에 포함되는 반찬들을 1~2종씩 선별해 대량 제조한 다음 해당 반찬들로 ‘39도시락’을 구성함으로써 단가를 낮춘 초저가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달 27일(월)에 선보인 3900원의 39도시락과 4200원의 42도시락은 이달 2일(목)까지 도시락 카테고리 내 일별 매출 TOP 1, 2위를 다투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9도시락의 출시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이마트24의 도시락 매출은 직전 월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39/42도시락’이 인기 상품의 반열에 오르며 이마트24의 도시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이마트24는 3천원대 정찬 도시락이 양질의 품질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만큼, 엔데믹 이후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런치플레이션으로 외식비 부담이 가중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근 이마트24 도시락 MD는 “39도시락과 함께 커피 또는 컵라면 하나를 5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만큼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직장인을 비롯한 물가 부담을 덜려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