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을 넘어 다름이 재능이 되는 일터 이마트 장애인 채용

2018/04/25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온라인몰 파트너들 사이에서 유독 환하게 웃는 얼굴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지난해 4월 장애인 파트너로 입사해 지금은 업무도, 인간관계도 척척 잘해내는 양유진 파트너입니다. 지적 장애보다 인간적 장점이 더 큰 그녀의 하루는 늘 미소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어떤 주문이 와있을까? 출근 후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양유진 파트너의 업무는 오늘의 주문 목록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출하 시간을 앞두고 손놀림이 한층 분주해진 온라인몰. 양유진 파트너도방금 매장에서 픽업해온 상품들이 주문 목록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 해당 고객의 바스켓에 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선웅 파트너는 나눔지기 답게 장애인 파트너의 업무 적응력뿐만 아니라 동료 파트너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이 아닌 한 사람의 동료 파트너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죠. 덕분에 이제 양유진 파트너는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온라인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료 파트너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함께하고 있답니다.


2016년 8월 장애인 파트너로 입사한 김영순 파트너는 인자한 미소로 온라인몰 작업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손의 신경에 이상이 생겨 무거운 물건은 들지 못하지만 동료 파트너들의 마음을 넉넉히 품을 수 있는 따뜻한 손을 가지고 있죠.

 김영순 파트너는 동료 파트너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차기복 파트너가 곁에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고 합니다.


장애는 나랑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 차기복 파트너가 나눔지기로 활동하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보다 행복한 시간을 채워나갈 수 있다고 믿고 있죠. 그래서인지 서로 맞잡은 두 손이 더욱 정겨운 순간입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원하는 직장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장애인도 예외가 될 순 없겠지요? 이마트는 차별화된 장애인 채용 문화와 교육 콘텐츠로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존중합니다. 이마트의 장애인 파트너의 채용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에게 이마트 장애인 파트너의 채용과 교육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