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2019 봄여름 시즌 ‘NDN’ 백 출시

올 봄, 디지털 세대 맞춤 가방이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올 봄 남녀공용 신상 가방 ‘NDN’ 백을 출시한다.

NDN은 네오-디지털 네이티브(Neo-Digital Native)의 약자로 디지털 유목민에 최적화된 가방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휴대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가방으로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NDN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초대형 크기의 메신저 백(messenger bag, 가방 한쪽 줄을 어깨에 매는 가방)으로 여러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숄더백 형태지만 간단한 조작을 통해 백팩과 크로스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긴 면 소재의 핸들을 백팩의 스트랩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고 가방 상단의 짧은 가죽 손잡이를 길게 펼치면 크로스백이 된다.

NDN 신상 가방은 디지털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물건의 수납에도 편리하다. 가방 앞면에 여러 개의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구분해 수납하기 좋으며 아이패드 등 태블릿 피씨를 넣을 수 있는 전용 포켓도 부착돼 있다.

태블릿 피씨용 포켓의 경우 화면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담당자는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방, 소품 등도 보다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NDN백은 하나의 가방을 상황과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최고의 기능성과 멋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완벽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메종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가방 NDN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