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식품 PB ‘테이스트킹’ 론칭

신세계TV쇼핑이 자체 식품 브랜드(PB)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TV쇼핑은 제철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게 제공하는 자체 식품 브랜드 ‘테이스트 킹(Taste king)’을 선보인다.

‘테이스트 킹’은 가격과 품질 모두를 중요하게 여기는 ‘스마트 컨슈머’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이마트의 원물 소싱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량 소싱 과정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테이스트 킹’의 첫 상품으로는 오는 21일(토) 저녁 8시 25분 연말 파티시즌을 겨냥해 캐나다에서 직접 소싱한 100% 자연산 랍스터를 준비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로얄 사이즈’로 불리는 500~600g 사이즈에 4미 한세트로 구성되었으며, 65,460원(모바일 할인, 행사카드 청구할인 적용가)에 5,5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는 시중 판매되는 같은 조건의 원물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테이스트 킹 랍스터’는 최상의 랍스터 공급처로 손꼽히는 캐나다 북동부에서 조업한 원물로, 살아 있는 채로 자숙한 뒤 급랭하여 풍부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신선도를 최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1마리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보관성이 좋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한 후 10분간 데쳐 바로 먹을 수 있어 상차림에도 편리하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테이스트 킹’ 론칭과 함께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먼저 원물 조업에서 14가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사이즈 미달, 알을 밴 암컷 등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골라내 바다에 돌려보내는 과정을 따랐다.

뿐만 아니라 포장 과정에서도 친환경 냉매인 ‘워터백’을 도입했다. 워터백은 보냉제를 100% 물로 대체한 제품으로, 폐기 시 내용물인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포장재는 비닐로 분리배출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워터백은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의 ‘테이스트 킹’ 브랜드 상품 배송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 강성준 상무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앤 대량 직소싱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랍스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TV쇼핑은 ‘테이스트 킹’을 통해 가심비 높은 상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여 고객의 식생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19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