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우럭조개, 대왕 키조개 맛보세요

2019/12/31

이마트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푸드마켓 청담, 도곡에서 남서해안 수심 30M 뻘이나 모래에 주로 서식하는 ‘대왕 우럭조개(마리당 2만5,000원)’를 선보인다.

SSG푸드마켓에서 선보이는 대왕 우럭조개는 일반 우럭조개보다 최소 2배가량 크며, 100마리 조업 시 3~5마리 정도만 잡힌다. 이마저도 잡히자마자 해외 수출돼 한국에서는 일부 고급 일식집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다.

이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조업이 한 달 중 10일 정도만 가능하며 조업 시에도 잠수부가 수심 30M 가량 잠수해 조개들의 수관을 찾고 고압호스를 이용해 수관 주위의 깊은 진흙을 날려 캐내는 등 조업이 어럽기 때문이다. 우럭조개의 수관은 주로 초밥으로 사용되며, 몸통은 회로 많이 먹는데 비린내가 거의 없고 감칠맛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고급 식재료로 여겨진다.

한편 대왕 우럭조개와 함께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는 대왕 키조개도 개당 8,000원 내외로 판매한다.

2019년 12월 31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