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먼스, 수제화 장인이 만든 ‘마스터핏 슈즈’ 출시

지난 2월 출시 이후 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패션 브랜드 ‘10MONTH(텐먼스)’가 의류에 이어 슈즈 분야에 도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텐먼스’는 이달 24일 자사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마스터핏 슈즈’를 출시했다.

텐먼스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속 가능 패션을 위해 자체 개발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시즌이 지나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1년 중 10개월 내내 입을 수 있는 옷을 의미한다. 고품질의 원단으로 기본에 충실한 옷을 제작해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같은 브랜드 콘셉트는 패스트 패션에 식상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텐먼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두달치 물량을 완판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8월 현재까지 매출은 목표 대비 270% 초과 달성할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의류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자 텐먼스는 옷에 어울리는 슈즈 상품 제작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핏 슈즈(Masterfit Shoes)’는 텐먼스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터핏 슈트(Suit)’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대한민국 패턴 명장과 함께 제작한 마스터핏 슈트는 한국인의 체형에 완벽하게 맞는 실루엣과 착용감으로 출시 일주밀 만에 완판 후 3차 재생산까지 진행된 제품이다. 슈즈 역시 슈트처럼 계절과 패션 스타일에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기본 디자인이면서 보기 좋은 것 이상의 편안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국내 가죽 수제화 장인이 직접 만들어 오래 신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마스터핏 슈즈는 심플하면서 디테일 요소에 차별점을 둔 총 네 가지 스타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슈즈 앞 부분이 뾰족하게 각이 진 스퀘어 토 가죽 슈즈와 착화감을 극대화 한 쿠션 레더 로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셔링(주름) 플랫 슈즈는 앞 코가 둥근 스타일과 각진 스타일로 각각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와인까지 다양하다.

내피와 외피 모두 100% 천연 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신으면 신을수록 개인의 발 모양에 자연스럽게 맞춰진다. 밑창에는 이중 라텍스 쿠션을 적용해 매일 신어도 한결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마스터핏 슈즈는 이처럼 최고급 품질과 함께 뛰어난 가성비도 갖췄다. 스타일에 상관없이 모든 제품은 각 15만 90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판매된다.

텐먼스는 마스터핏 슈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S.I.VILLAGE에서 관련 기획전을 열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슈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무료 반품 및 교환 쿠폰을 증정해 오프라인 쇼핑 이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 관계자는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에 이어 ‘좋은 신발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끝에 마스터핏 슈즈가 나오게 됐다”며 “사내모델이 직접 제품을 착용한 화보와 착용 후기도 공개해 고객들이 구매 시 실제 스타일과 착용감을 참고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텐먼스의 제품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독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