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홈스쿨링 돕는 모듈형 자녀방 가구 2종 출시

2021/04/15

최근 ‘홈스쿨링’이 주목 받으면서 주니어 가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지난 3년 간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학 시즌인 3월의 키즈 및 학생 가구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년 3월에는 23%를, 20년 3월에는 그보다 5% 증가한 28%를 차지했으며, 올해 3월은 4% 더 증가한 31%에 달하며 점차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등교 수업 확대에 차질이 생기면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개학 시기에 새롭게 자녀방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집에서 학습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한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안전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키즈 가구와 모듈 기능의 학생 가구 신제품을 출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베네 키즈 수납장’은 신생아부터 어린이까지 성장하는 아이들에 맞춰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옷장, 행거, 서랍장, 교구 책장, 슬라이딩 책장 등 원하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3단 서랍장에 화장대 거울을 추가해 미니 화장대로 변형하는 등 아이의 성장 주기에 따른 간단한 구성 변경으로 가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정리 습관을 키워줄 수 있도록 맞춤 눈높이 사이즈로 설계되었다. 여기에 E0등급 이상의 친환경 자재 사용과 모서리 라운드 가공 및 핸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내추럴한 원목과 조화를 이룬 핑크 또는 크림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며, 부드러운 컬러 조합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 ‘아빌 주니어룸 시리즈’는 전 연령대의 학생은 물론, 홈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상품이다. 8가지 책장 사이즈, 4가지 기능성 책상, 3가지 컬러(그레이/블루/오렌지)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연령과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기능 및 옵션을 갖춰 차별화를 더했다. 먼저 상판 각도 조절형 책상 및 전동식 높낮이 조절형 책상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출형 전동 LED 조명을 장착하면 휴식용, 언어 암기용, 수리 계산용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 알맞은 색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독서실 파티션 및 모니터 받침대도 추가할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에 효율적인 홈스쿨링 환경 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키즈∙학생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만큼 까사미아 가구와 함께 집에서의 학습 분위기를 재정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