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에서 즐기는 방구석 1열 콘서트” 4주년 기념해 국립합창단과 힐링 콘서트 열어 큰 호응

“별마당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 이제 집에서 즐겨요!”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은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나를 위한 여행’을 주제로 대형 예술 작품, 여행 서적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합창공연과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지친 이들을 위한 힐링을 순간을 선물한다. 영상은 스타필드 및 별마당 도서관 공식 유튜브에서 이달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공개되는 합창공연 영상에는 격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된 영상 조회수도 5일 만에 총 3만뷰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혼자는 힘들 수 있지만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가사가 마음을 울렸다”며, “이렇게 좋은 음악을 들려줘서 고맙고, 노랫말처럼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모두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감상평을 잇달아 남기고 있다.

국립합창단과 함께한 합창공연은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는 ‘힐링콘서트’로, 총 5개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모두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합창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곡 구성은 김소월, 김영랑 등 우리나라 대표 서정 시인들의 시를 가사로 한 ‘못 잊어’,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비롯해 국립합창단의 창작 작품인 ‘괜찮아요’ 등으로 이뤄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의 손종원 셰프가 ‘음식과 책,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음식에 관한 이야기와, 이에 어울리는 스트링 콰르텟(현악 4중주단)의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25일 방황(Extravagation) 편, 28일 열정(Gusto) 편, 30일 성장(Growth) 편, 총 3회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토크콘서트 시작 전 스트링 콰르텟의 연주를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선공개한다.

모든 영상은 별마당 도서관 또는 스타필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별마당 도서관 유튜브(youtube.com/별마당도서관), 스타필드 유튜브(youtube.com/starfieldofficial)

한편, 별마당 도서관 현장에서는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인 최환성, 계정권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파도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가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환성, 계정권 작가는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별마당 도서관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뿌듯하다” 라며 “작품을 통해 사회와 개개인을 잇는 문화적 매개체인 별마당 도서관에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마당 도서관 한쪽에는 여행을 주제로 허영만 만화가, 엄홍길 대장, 유홍준 교수, 윤영미 아나운서가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한 도서전이 한창이다.

전시에 참여한 허영만 만화가는 “기업이 이윤이 아닌 상생을 위해 대형 쇼핑몰 한가운데 도서관을 지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랍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별마당 도서관의 상생 행보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 엄홍길 대장은 “많은 사람에게 큰 영감을 채워주는 별마당 도서관에 산악 서적을 전시하면서 자연과 산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찾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별마당 도서관 4주년 기념 ‘ 나를 위한 여행’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