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 ‘산지부터 식탁까지 식품안전이 1순위”…고객 먹거리 안전 사수한다”

2021/08/25

신세계푸드가 고객들의 눈높이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의 운영수준을 한층 높인다.

식품제조, 식자재 유통, 급식, 외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식품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각 사업별로 최적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과 최신장비을 활용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식품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장 1명에 20여명의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연구분석, 식품위생,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센터 자체적으로 정부 공인기관 수준의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기관과 연구소 등에서 5년 이상 경력의 전문 연구인력도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검사와 연구에 필요한 설비만도 30억여원 규모로 유전자, 미생물 분석부터 곰팡이독소, 아크릴아마이드,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 분석,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장비를 운영하며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바로 섭취하거나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신선 식자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잔류농약 시험법을 도입해 현재 540여개의 항목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검사의 대부분을 자체 역량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식품안전센터는 영국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식품분야 잔류농약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2017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제조상품, 급식, 외식, 베이커리에서 제공되는 식품과 식음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선수단에게 하루 1만식 이상 프리미엄 식사를 제공하는 대규모 케이터링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으로부터 ‘역대 올림픽 케이터링 가운데 최고’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식품안전센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식품안전 모니터링을 하는 ‘스마트 식품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급식, 외식, 베이커리 사업장의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신세계푸드의 ‘스마트 식품안전 시스템’은 식품안전센터가 외부의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표면오염도 측정기, 유효 염소 농도 측정기, 산가 측정기, 중심온도 측정기, 조도계 등을 활용해 식품안전과 관련된 주요 5개 항목의 검사를 상시 진행하는 방식이다. 점검결과는 실시간으로 태블릿을 통해 현장 관리자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선 및 애로사항 등을 식품안전센터와 주고 받으며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음식점 내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신세계푸드가 운영중인 외식, 베이커리, 카페 매장 400여곳을 대상으로 식약처에서 진행 중인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지원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현장 관리자들의 식품안전 마인드에 대한 독려차원에서 시상제도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식품안전 사고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중점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위생교육과 사업장 자기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동시에 정기적으로 협력회사를 방문해 식품안전을 점검하고, 상생을 위해 매월 식품관련 법규와 국내외 이슈, 동향 등의 식품안전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술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컨설팅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김종숙 식품안전센터장은 “식품안전은 실생활에서 고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뿐 아니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급식, 외식, 베이커리 매장 등에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