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 럭셔리 브랜드 앞다퉈 최초 공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세계 최초로 메종 고야드의 신규 컬렉션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야드 제트 블랙(Jet Black) 스페셜 팝업 쇼케이스’를 열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메종 고야드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제트 블랙 컬러는 메종 고야드가 그 동안 고객들에게 소개했던 블랙, 네이비, 블루 등 13가지의 색상이 아닌 새로운 색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은 메종 고야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위해 특별하게 기획한 것으로 매장 구성과 제품 진열도 이전 팝업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먼저 매장의 색상은 제트 블랙 컬렉션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슬레이트 그레이와 매트 블랙, 그리고 붉은색으로 구성했다. 상품의 진열 역시 벽면에 나란히 배치된 기하학 패턴의 사각형을 활용해 마치 전시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오프라인만의 차별화 된 경험과 이번 한정 컬렉션의 특별함을 더한 것이다.

팝업 기간 중 오직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파우치나 클러치로 사용이 가능한 메종 고야드의 인기 상품 ‘세나’ 시리즈와 양면 사용이 가능한 ‘앙주 미니’ 모델은 오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제트 블랙 쇼케이스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독점 소개된다.

신세계 강남점은 메종 고야드 팝업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특히 강남점 1층은 루이 비통, 샤넬, 보테가 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 및 단독 상품을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선보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강남점은 지난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이후 패션, 잡화, 화장품 등 럭셔리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더욱 세분화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또다시 떠올랐다.


최대 규모의 명품관 외에 오프라인 공간에서 느끼는 쇼핑의 특별함도 있다.

구찌, 펜디, 버버리, 메종마르지엘라 등 10여개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핸드백만을 모아 판매하는 ‘백 갤러리(Bag Gallery)는 강남점이 지난 7월 선보인 업계 최초 럭셔리 잡화 전문관이다. 최근 2030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만을 모아 마치 미술 작품을 관람하듯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차별점을 두었다.

또 8월에 선보인 메자닌(중층)은 국내 최초 부르고뉴 와인숍과 백화점 업계 최초 프랑스 명품 세라믹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atte)’ 등 업계 최초•단독 콘텐츠로 구성해 쇼핑의 신세계를 선물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