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한국 패션 꿈나무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창립 6주년을 맞아 K패션 꿈나무를 위한 특별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 20살 함께 서기 인재양성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 동안 신세계면세점은 유망한 K패션 브랜드들을 발굴, 입점 및 홍보를 통해 K패션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K패션은 2020년을 제외하고 년간 89%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신세계면세점에서 효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일본, 호주 등으로 진출하며 차세대 한국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6주년을 맞아 브랜드 발굴을 넘어 고객과 함께 차세대 K패션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저소득층의 패션 및 의상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재능과 능력 개발을 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것만으로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내국인 고객들이 개점기념일인 5월18일부터 7월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에서 구매(8월 31일까지 인도 완료)한 금액 0.5%는 자동으로 캠페인 기금으로 모아진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이 내년까지 자격증 취득 등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는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또한, 선발 과정 및 멘토 선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세계면세점 사업장 탐방과 임직원 멘토링 활동도 진행된다. 패션 분야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지원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의 자기능력개발 및 자격증 습득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6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고객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다 의미 있게 보답하고, K패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높아진 K패션의 위상에 따라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왔다.
널디, 아크메드라비, 엠엘비 등 입점 후 일본, 중국, 호주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음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라이프워크’, ‘빅웨이브 컬렉티브’ 등 브랜드의 신규 입점으로 K패션 열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