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사이드] 신세계 유니버스의 방향키 쥔 키맨, 지마켓글로벌

2022/06/10

1998년, 국내 최초 오픈마켓 옥션으로 시작한 지마켓글로벌은 ‘국내 이커머스의 역사’, 자체였다. 그리고 2022년, 지마켓글로벌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신세계그룹 인프라와 시너지를 통해 사세를 확장하며, 이제 온라인 그 너머를 꿈꾼다.

올해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고객을 만날 수 있는 ‘360 에코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서 지마켓글로벌은 에코시스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세계 유니버스의 방향키를 쥔 지마켓글로벌과 함께 뛰고 있는 인재들은 어떤 역량을 갖춘 사람들일까? 그리고 더 큰 청사진을 그리는 지마켓글로벌은 어떤 새로운 인재를 원하나? JOB인사이드에서 확인해봤다.

        

지마켓글로벌은 이런 인재를 찾는다

Point 1. 핵심 인재상

지마켓글로벌 인재상의 핵심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면서 빠른 실행력과 우수한 소통 역량을 가진 인재’다.

지마켓글로벌은 옥션부터 지마켓, 스마일 서비스 등 세상에 없던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초’가 언제나 ‘최고’를 의미하진 않는다. 빠르게 변하는 커머스 시장에서 유연하게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그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협력과 소통도 필요하다. 직무 특성에 따라 가중치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 모든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춰야 한다.

과거 지마켓글로벌은 이커머스의 강자였고 온라인 사업만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신세계그룹의 일원이 된 현재, 확장된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계 없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때문에 시장에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에 주저함이 없는 인재가 중요하다.

Point 2. 채용 과정

지마켓글로벌은 인적 리소스의 수보다는 질을 앞세웠기 때문에, 그동안 공채의 형태로 많은 인원을 한 번에 채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올해 신세계그룹의 지원으로 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신입 개발자 공채 전형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에도 꾸준히 신입사원 인재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고민 중이다.

입사 전형은 신입과 경력이 동일하다. 서류접수 – 1/2차 면접 – 처우 협의 – 입사의 기본적인 절차가 있으며, 직무별로 면접 전 코딩테스트 등의 추가 직무 역량 검증 전형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채용 시장의 동향에 기반했을 때는, 면접 과정에서 평가하는 개인의 전문성과 역량 검증 부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 실무 면접관도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하여 질문을 던진다.

Point3. 개발자 인재 채용

사실 개발자 채용은 예전부터 쉽지 않은 분야였다. 다만, 최근에 개발 인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해졌고, 시장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며 일명 ‘개발자 채용 대란’이 일었다. 그래서 지마켓글로벌도 우수한 개발 인재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기획하거나 개발자 추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대한 일시적인 대응보다는,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채용 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지마켓글로벌은 ‘개발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위한 장기적이며 생산적인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 외의 직무 채용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포지션별로 최적의 프로세스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Interview 01.
People부문 Recruiting팀 고영환 팀장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2018년부터 People부문 Recruiting팀 팀장으로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영환입니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처음에는 가전제품 소프트웨어 개발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채용 담당 업무로 전환, 11년째 인사담당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Q. 지마켓글로벌의 인재를 육성하는 People 부문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People 부문은 지마켓글로벌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인사를 지원합니다. 조직과 조직원들의 성장과 업무 집중에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며 이를 위한 제도를 운영합니다. People 부문은 크게 People Business Partner팀, People Experience팀, Recruiting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 직원들의 재능을 키우고 나아가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Recruiting팀은 지마켓글로벌의 모든 채용을 담당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SW 개발 커리어에서 HR 커리어로의 전환이 인상적이다. 새로운 업무로 전환을 꿈꾸는 개발자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사실 직무를 전환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직보다 더 어려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떤 업무가 멋있어 보이거나 막연히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업무 전환을 시도한다면 예상보다 적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환을 고민한다면 우선 정말 그 업무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그 전환을 위해서 나에게 부족한 것은 없는지 먼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신입 시절부터 인사 직무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꾸준히 인사 관련 업무에 지원을 나가면서 경험도 쌓았습니다. 그래서 이동이나 적응이 남들보다 수월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본인이 변경을 원하는 직무에 대해서 미리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책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먼저 많은 정보를 얻고 난 후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존 업무가 새로운 직무에 어떤 강점과 무기로 사용 될 수 있는지 고민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가 꼭 지금의 위치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본인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을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

Q. 지마켓글로벌 입사 5년 차. 지마켓글로벌을 선택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시 AI 회사에 재직하고 있었으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던 커머스 산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일상에서 고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비즈니스기 때문에, 좋은 채용을 통한 변화와 결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커리어 측면에서도 팀장의 타이틀로 조직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기 때문에, 제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Interview 02.
마케팅본부 서비스마케팅실 Customer Insight팀 오대영 팀장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마케팅본부 서비스마케팅실 Customer Insight팀의 오대영 팀장입니다. 2010년, 지마켓글로벌에 입사해 해외 역직구 사업을 4년 정도 진행했으며, 이후 마케팅 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마케팅 본부 중에서도 제가 속한 서비스마케팅실은 지마켓, 옥션의 전반적인 마케팅과 함께 스마일클럽 멤버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5년간 제휴마케팅부터 데이터마케팅, 마케팅 플랫폼 운영 등의 여러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Q. Customer Insight팀에서 고객에 대해 접근하는 전략적인 방식이 있다면.

지마켓글로벌은 다양한 사업구조와 타깃 고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특성상 다양한 카테고리와 버티컬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으며, 플랫폼 별로 타깃 고객도 다릅니다. 심지어는 타 유통사도 입점해있으며, SSG닷컴 고객까지 커버하는 스마일클럽 멤버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 속에서는 케이스 별로 적합한 고객을 선별하여 최적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Customer Insight팀은 끊임없이 적절한 가설을 세우고 이를 테스트하여 가설을 검증합니다. 그리고 검증된 가설은 정규 업무에 반영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설수립부터 테스트, 분석까지 모든 단계별 업무 수행 퀄리티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팀 전체의 비즈니스 및 데이터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마케팅본부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마케팅본부 내 각 조직은 물론 타 본부 조직과도 필요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타깃고객 군에 접근하고자 할 경우, Customer Insight팀에서 고객 분석을 통해 타깃 고객군을 정의하고 해당 고객군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제안합니다. 때로는 파트너 부서와 세부적인 실행 과정을 함께 수행하기도 합니다.

최근 사례는 새벽배송과 같이 특정 지역 기반의 타깃 고객에게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였습니다. 해당 사업부서와 논의하여 새벽배송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는 해당 지역의 고객을 스마일클럽 회원과 일반 회원으로 구분 후, 각각의 고객 특성에 맞는 채널 전략을 도출했습니다. 그리고 제한된 비용으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사내 AI/ML 엔지니어와 함께 고객 타겟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개발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고객 개개인별로 카테고리별 구매확률을 예측하는 데이터와 고객별 이탈확률을 예측하는 데이터 등을 ML 엔지니어와 공동으로 기획/개발하여 일상적인 마케팅 활동에 상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이커머스 업계 마케터의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 지마켓글로벌 마케팅 직무 취업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

마케터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직업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감성적/직관적인 통찰력과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추론 두 가지 모두를 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만 잘해서는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많은 책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찰력을 기르고,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는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 나간다면 분명 훌륭한 마케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Interview 03.
PX본부 Product Synergy실 SmilePay Engineering팀 류민석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SmilePay Engineering팀 류민석입니다. 저희 팀은 스마일페이 개발을 맡고 있고 저는 그 중 에서도 스마일캐시 관련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신라면세점의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Q. 유통업계 개발자만의 특수성이 있다면 무엇인가.

오프라인 유통 결제 시스템 개발과 온라인 유통 결제 시스템 개발은 결이 조금 다릅니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고객이 현장에서 돈을 지불하는 결제 행위에 관련한 서비스만을 다룹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경우 스마일캐시같은 선불 전자 결제 수단을 적립/사용하거나 모바일, 웹 등 다양한 기반을 활용하는 등 좀 더 복잡한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틀인 유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고객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서비스라는 점이 공통점이자 특수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돈을 소비하는 가장 큰 포지션 중 하나가 바로 유통이니까요. 개발자 관점에서 본다면 회원-주문-결제로 이어지는 유통 비즈니스의 경험은 어느 회사에 가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스마일페이가 갖는 특별한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다른 페이먼트 전문 회사와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의외로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가맹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일페이를 통해 적립되는 스마일캐시의 사용처도 매우 다양한 점이 장점입니다. 또한 외부 포인트 제휴처도 많기 때문에 다른 제휴사의 포인트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점 또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강점이 있는 서비스인만큼, 스마일페이 개발은 일반 개발 사업보다 까다롭습니다. 돈이 실제로 왔다 갔다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무결성’이 중요합니다. 회계상으로도 실제 거래 트랜잭션 상으로도 모든 입출이 맞아 떨어져야 하죠. 제휴사와의 협업도 많기 때문에 24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장애 대응도 필수입니다. 때문에 업무 영역이 개발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개발에 한정되지 않은 넓은 시야는 필수 역량입니다.

Q. 개발자의 핵심 역량과 지마켓글로벌에 취업을 희망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개발자는 지마켓글로벌 입사 시 코딩테스트 전형을 거쳐야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매번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몇 점 정도가 나와야 한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높은 점수일수록 당연히 유리합니다. 또한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잘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행한 프로젝트에 사용했던 기술을 “왜” 사용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한 기술에 대해 느낀 점들을 상세히 잘 말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Interview 04.
영업본부 전략사업실 전략사업3팀 길재현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저는 2014년에 옥션으로 입사하여, 현재 G마켓글로벌 전략사업실 전략사업3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길재현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다른 영역입니다. 저희 팀은 다양한 국내 메이저 브랜드의 상품을 매입해서 스마일배송에 입고 시켜, 판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 식품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디자인을 전공한 이력이 눈에 띈다. 유통업계 AM(Account Manager)과 영업 전략으로 커리어를 쌓게 된 계기가 있다면.

휴학 중에 우연히 패션도매몰에서 MD 업무를 경험한 적이 있어요. 정말 즐겁고 재밌었던 기억이라, 졸업 후에는 아예 옷 가게를 창업했습니다. 그런데 오는 손님마다 지마켓에서 비슷한 상품을 검색해 가격 비교를 하는 거예요. 안 되겠다 싶어서 저도 지마켓에서 스토어를 열고 옷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매장보다 더 잘 되더라고요. 오히려 손님들이 지마켓을 보고 매장을 찾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가게를 접고 온라인에 집중하자!’하며 온라인 시장에 대해 공부했던 것이 지마켓글로벌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전문적인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전문성이라는 것은 경험하지 않으면 가질 수 없어요.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며 결국 ‘그 결과가 얼마나 사람에게 감동을 주느냐’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배움이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거나, AM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무언가를 배우며 몸에 깃든 모든 것은 결국 어떤 분야에서든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러니 본인을 믿고 도전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절대 무모한 도전이 아니니까요.

Q. 다양한 유통업계 커리어를 바탕으로 지마켓글로벌이 가진 특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지마켓글로벌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회사에요. 이커머스 업계는 특히 급격하게 성장한 기업이 많은데요. 지마켓글로벌은 그 중 가장 뿌리가 단단하답니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중 가장 많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과거를 들여다보며 변화의 과정을 알 수 있고,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현재를 만들어내며 나아가 미래까지 준비하죠. 그렇기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부분에도 많이 열려 있어요.

또한, 신세계그룹과의 통합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직간접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지마켓글로벌 입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영업 전략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이번 기회에 일을 잘하기 위한 역량에 대해 오랜만에 생각해 보았는데요. 급변하는 시대에 복잡성이 증가하는 만큼,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공감력’이 핵심이죠.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을 이해할 때 차별화된 소비를 끌어낼 수 있으니까요.

제가 하고 있는 AM(Account Manager) 업무는 영업 활동을 위해 내외부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해야 합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도 결국은 다양한 사람을, 의견을, 욕망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말하고 보니, 저부터도 브랜드사나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를 더욱 귀담아 들어야겠다고 반성하게 되네요.

전통의 유통 명가 신세계그룹과 이커머스 강호 지마켓글로벌이 만드는 ‘확장의 시너지’는 놀랍다. 각자의 강점을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계를 극복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결국 성장의 초석은 ‘사람’이다. 새로운 날개를 달고 더 높게 비상할 지마켓글로벌. 지마켓글로벌이 꿈꾸는 신세계에는 더 많은 인재들이 함께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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