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오픈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오프라인 교육 센터를 마련하며 본격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 부산 캠퍼스’를 통해 부산 청년 교육 거점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7월 18일(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진양현 부산시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는 부산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부산캠퍼스는 강의실, 프로젝트실,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실무 중심 프로젝트형 커리큘럼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SW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달 부산 소재 대학 졸업자 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원자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코딩 테스트, 인터뷰를 거쳐 총 30명의 스파로스 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선발했다.

1기 수강생들은 18주 동안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을 교육하는 ‘스타트캠프’, 실제 구현돼 있는 서비스를 따라 직접 만들어 보는 ‘클론코딩 프로젝트’, 기업에서 발생하는 현업 이슈를 주제로 기획, 설계, 개발까지 수행하는 ‘기업연계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이수하게 된다. SW직군 전문 취업 컨설턴트, 현직 개발자와의 멘토링 등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수료생들이 부산 소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SW교육 이외에도 부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요구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손정현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를 통해 부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 부산 소재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청년들과 기업들을 위해 부산캠퍼스를 조성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부산 청년과 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만들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