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잔망루피’캐릭터 전용 매장 오픈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 매장이 10일 오픈하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국제선 운항 규제가 모두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를 맞으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여행객들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과 신규 매장 오픈 등을 통해 매장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잔망루피’의 캐릭터 매장을 10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신규 오픈했다. 이로써 잔망루피는 한국 대표 캐릭터로서 뽀로로, 카카오 캐릭터와 함께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해 MZ세대가 밈으로 놀다가 만들어진 부캐릭터. 인스타그램에서 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다. 식품, 영화관, 야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사 모델로 계약하는 등 대세 캐릭터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잔망루피 봉제인형, 쿠션, 키링, 스마트톡, 피규어, 노트 등 총 50개의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최근 여러 국내 뷰티 브랜드 매장도 신규 오픈했다.

‘닥터지’, ‘아비브’, ‘셀퓨전씨’, ‘아이소이’, ‘수이스킨’, ‘루나’ 브랜드를 인천공항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클리오’, ‘디어달리아’, ‘차앤박’은 인천공항 여객동에 추가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7월 출국객은 6월 대비 35% 증가해 2019년 대비 약 30%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와 새로운 K뷰티 브랜드 입점 등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와 함께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