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이 장애아동의 여행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문화 경험의 기회를 넓힌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에서 장애아동의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배리어프리 글로벌 문화체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량 신세계디에프 CSR팀장과 이영이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나눔사업팀장 등이 자리했다.
‘배리어프리 글로벌 문화체험’은 교통·숙박·관광시설의 접근성 부족으로 해외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아동에게 보호자와 함께하는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면세점은 여행의 출발점에 놓인 사업이다. 신세계디에프가 관광약자를 사회공헌 대상으로 택한 배경에도 이런 업의 특성이 있다. 여행 과정의 문턱을 낮추는 일이 면세 사업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지원 영역을 관광약자로 넓혔다.
초록우산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장애아동 3가정이 참여한다. 아동과 보호자가 1대1로 동행한다. 이동과 숙박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여행환경을 지원한다. 참여 가정은 장애인복지관 등 협력기관을 통해 모집한다. 여행지는 휠체어 이동과 현지 접근성을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세계디에프가 지원한 1,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항공·숙박 등 해외 문화체험과 배리어프리 여행환경 조성에 활용된다.
신세계디에프는 그동안 초록우산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지원 영역을 관광약자로 넓혀 장애아동과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여행의 출발점에 있는 기업으로서 여행 접근성은 우리 업과 가장 가까운 사회적 과제”라며 “장애아동과 가족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