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19/02/26

웨일즈는 일찍이 북해에서 진출한 켈트인의 땅이었다. 1~5세기 로마 지배당했고 그 후 작은 왕국들로 나뉘다가 1282년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1세가 정복한다. 이때부터 장남을 ‘프린스 오브 웨일즈 (Prince of Wales)’라 칭했는데 그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1536년엔 헨리 8세에 의해 완전히 합병된다. 한마디로 북방 켈트인들이 살던 곳이 앵글로 색슨이 주류인 잉글랜드에 정복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