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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2

‘배달 전쟁’, 요즘 요식업계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배달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21년. 이번 차우 다운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보노보노 딜리버리’와 ‘셰프투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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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7

집에 돌아오니 못 보던 닭 두 마리가 있었다. 모두 벼슬이 작은 암탉이었다. 목에 줄을 매달고 수돗가 한 편에 매달려 있었다. 줄이 짧아 닭은 멀리 가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돌며 꼬꼬거렸다. 할머니는 그 옆에서 숫돌에 칼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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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5

내무반에 후임과 나 둘 뿐이었다. 당직 근무를 선 덕에 느닷없는 비상 훈련을 빠지게 된 운 좋은 둘이었다. 그렇다고 불을 키고 책을 보거나 할 수도 없었다. 훈련은 훈련, 모든 내무반에 불을 꺼야 했다. 할 수 있는 것은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 있는 일 밖에 없었다. 때 이른 강제 취침에 잠이 오지 않았다. 멀찍이 누운 후임도 잠이 오지 않는지 뒤척이는 기색이 역력했다. 나는 마치 구남친이라도 된 양 허공을 향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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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8

조상들이 먹던 진짜 설렁탕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설렁탕의 실제 기원부터 서울의 대표 설렁탕맛집까지! 설렁탕 한뚝배기에 담긴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