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09/12

보통 추석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날로, 어른들이 즐겨먹는 소주, 맥주 등이 주로 판매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 및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설, 추석 명절 기간 양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주는 가격이 비싸고 도수가 높기 때문에 매출 변화가 큰 품목이 아니다. 하지만, 양주에 음료를 타서 먹는 ‘하이볼’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31만건이 넘는 등 양주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올해 들어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고 있다. 양주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로 홈술족 증가를 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정착, 기존 주류 먹던 사람들이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위스키 등 양주를 먹기 시작했고, 외식으로만 먹던 고도주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