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2021/11/09

VC 펀드들은 ‘될성부른 떡잎 기업’의 앞날을 예견하고 투자하는 것일까. 성장 단계에 이른 스타트업의 경우,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VC 펀드의 조력을 받는다. 이대로 초기 시장 진입 단계부터 올라간다면 긍정적인 일이다. 그럼 반대로, 벤처 투자를 많이 받는 기업들이 성공궤도에 오른다고 말할 수 있을까? 벤처캐피탈에 대한 흔한 오해, 그리고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COLUMN   

  2021/09/02

지난 8월 초 장병규 의장이 창업한 크래프톤이 24조 원이 넘는 기업가치로 기업공개에 성공했다. 이는 2007년 설립 이후에 알토스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으며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이루어낸 결과다. 초창기 투자했던 벤처캐피탈들은 수천억 원대의 수익을 얻었다.  크래프톤에 투자했던 알토스벤처스는 10년 전에 미국의 게임회사 로블록스(Roblox)에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