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헤리티지가 세운 럭셔리의 새 기준, 조선 팰리스 (2)

[ 1편: 조선 팰리스 – 리셉션 및 아트워크 보러가기 ]

누구에게나 소중한 날이 있고, 그 날에는 모두 특별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 그리고 그 순간 반드시 필요한 것이 특별한 공간이다. 아래 소개할 조선 팰리스의 고메 컬렉션과 객실은 최고의 순간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다. 조선 팰리스의 매력이 가득한 곳들을 1편에 이어 살펴본다.

          
처음 만나는 다섯 개의 매력
고메 컬렉션

조선 팰리스의 고메 컬렉션은 다채로운 다이닝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억에 남는 분위기와 미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조선 팰리스의 다이닝 공간은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전한다. 실제로 조선 팰리스의 미식 컬렉션은 모두 새로운 브랜드이거나 기존 브랜드를 프리미엄 포지셔닝했다. 모두 럭셔리하고 우아한 공간으로 꾸며 고객의 공감각적인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 이타닉 가든 / 36F

첫 번째는 ‘이타닉 가든(Eatanic Garden)’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SNS에서 최근 가장 많이 등장하여 흥미를 끈 한식 파인 다이닝 공간이다. 이타닉 가든의 주요 콘셉트은 동서양의 섬세한 조화다. 식재료 상의 퓨전은 흔해도 내부 조경까지 탁월하게 융합한 곳은 매우 드물다.

이타닉 가든을 한 쪽 각도에서 보면 친근한 한국의 정서가 보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유럽의 정서가 느껴진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동/서양 기물을 혼용한 것이 이색적이었다. 한국적 옻칠과 자개의 커트러리와 식기를 사용하면서도 테이블 장식에선 유러피안의 심플한 감성을 담았다. 말은 쉽지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긴 상당히 어려운 무드다.

음식은 한식에 근거한 계절 식자재에 프렌치, 웨스턴, 일식 조리법을 반영해 국경을 초월한 맛을 탄생시켰다. 메인테이블에서는 미쉐린 정상급 임현주 셰프가 고객의 속도와 감흥을 세심하게 살핀다. 또한 이타닉가든의 차와 우리 술 페어링은 코스메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식자재와 콘셉트 모두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출난 형태의 파인 다이닝이다.

| 더 그레이트 홍연 / 36F

이타닉 가든에서 나와 왼쪽 복도로 이동하자 ‘더 그레이트 홍연(The Great Hongyuan)’이 보인다. ‘붉은 실로 맺는 영원한 인연’이란 뜻의 홍연은 광동식 파인 다이닝 공간이다. 더 그레이트 홍연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의 홍연을 프리미엄 포지셔닝 해 재탄생 시킨 곳이다.

이곳 내부는 화려한 색채를 띈다. 우아한 레드와 골드를 현대적 미감으로 조화롭게 풀어냈다. 고객은 들어오면서부터 식사를 마칠 때까지 블렌딩 티를 직접 선별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식당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중식의 헤비한 소스의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더 그레이트 홍연은 건강식과 저칼로리를 추구하는 조리법을 구현하고 있다. 북경오리와 쉐어링 사이즈의 광동식 메뉴들은 테이블 앞에서 직접 손질한다. 정성이 담긴 더 그레이트 홍연의 퍼포먼스는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 1914 라운지앤바 / 24F

24F에는 남산타워가 한 눈에 보이는 1914 라운지앤바가 있다. 취재 당시 가장 오래 머문 곳이다. 담고 싶은 그림이 많았기도 했지만, 이 공간은 사람을 머무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이유는 9m 층고의 창으로 보이는 서울의 전경이다.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 발 아래로 펼쳐진 서울의 풍경, 노을로 물드는 하늘 등등. 그야말로 ‘뷰멍’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창을 등지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해가 지면 1914 라운지앤바는 더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야경과 함께 펼쳐지는 매혹적인 바 분위기와 재즈 음악은 도심 속 숨겨진 낭만을 제공한다. 늦은 저녁, 바텐더가 건네는 우아한 풍미의 칵테일과 시그니처 페어링 메뉴는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것만 같다.

이곳은 재밌는 역사 스토리도 담고 있다. 1914년부터 기품 있는 귀빈을 모셔온 조선호텔의 문화적 헤리티지를 오마주했다. 100년의 스토리를 담아 발간한 칵테일 북은 정통 레시피를 포함했다. 다양한 숙성 방식을 활용한 에이지드 칵테일도 오직 1914 라운지앤바 에서만 만날 수 있다. 마를린 먼로, 팜코트, 룸보이 등 칵테일 기물 연출도 다양하다. 조선 팰리스만을 위해 탄생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 알레키(Glen Allachie)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다.

| 콘스탄스 / 24F

1914 라운지앤바 맞은 편엔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Constans)’가 있다. 이 곳에서는 투숙객들을 위한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모두 주문 즉시 요리해 세계 각지의 수준 높은 요리들을 최적의 온도로 전한다. 총 8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프리미엄 한우, 특화 지역 신선 해산물 등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선데이 딜라이트’는 일요일의 여유로움을 한껏 누릴 수 있도록 3시간 동안 제공된다.

17시에 찾은 콘스탄스는 고객 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스테이션 너머에는 연기가 피어 오르며 쉐프들이 요리를 하고, 스테이션 바깥에는 준비된 요리를 나르고 있었다. 방금 스테이션에 오른 채소들은 갓 수확한 것 같은 파릇함을 띠고 있었다. 실제로 콘스탄스의 채소 스테이션은 Farm to Farm 형태를 띄고 있어 고객들은 직접 수확하는 느낌과 신선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 조선델리 더 부티크 / 24F

‘조선델리 더 부티크(Josun Deli the Boutique)’는 1914 라운지앤바 옆에 위치한다. 귀엽고 앙증맞은 디저트와 난생 처음 보는 최고급 오일들이 보인다. 이곳 역시 더 그레이트 홍연처럼 기존 브랜드를 프리미엄화한 기프트 샵이다. 기존에 없던 웨딩 오더 메이드 케이크와 와인 셀렉션을 강화하였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키지를 더했다.

조선델리 마스터의 노하우로 정성스레 준비한 블랑제리와 패스트리, 그리고 페어링 상품을 큐레이션한다. 이곳에 오니 가족과 소중한 사람이 생각난다. 그들의 삶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선물들이 눈에 한 가득 들어오는 공간이었다.

          
특별한 공간의 완성
254개의 객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

드디어 객실을 찾았다. 조선 팰리스는 4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254개의 객실을 갖췄다. 객실의 문이 열리면 이곳은 또다른 신세계가 열린다. 조선 팰리스의 여느 공간처럼 통창으로 강남의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것은 물론, 주위엔 온통 열어보고 만져보고 싶은 것들 뿐이다.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 것은 프라이빗 바다. 1914 라운지앤바의 헤드 바텐더가 자랑하는 특별한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 직접 만들어 보고 즐길 수 있다. 조선 팰리스가 품고 있는 소소한 엔터테이닝 요소다. 잠들기 전 샤워를 마친 후,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직접 만든 칵테일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맛이다.

마스터스 주니어 스위트

가장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안식처(Your Sanctuary)를 표방하는 조선 팰리스 답게 객실 내 설비도 최고급의 수준을 자랑한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을 비치했으며, 최상위 객실인 ‘조선 마스터스 스위트’와 ‘조선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에는 ‘블랙’ 라인으로 더욱 차별화했다.

어매니티도 최상급의 브랜드를 비치했다.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인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의 르 슈망(Le Chemin) 라인 역시 전 객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객실은 스마트 객실을 운영 중이다. 조선 팰리스는 최상의 습도, 온도, 공기청정 및 살균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니즈의 증가로 객실 TV와 타블렛을 활용해 즉각적인 문의 응대가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PALACE는 왕가의 주거지를 넘어 최상층의 권위와 취향을 드러내는 공간이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Grand & Exclusive Residence를 뜻하는 특별한 호텔의 대명사로도 쓰인다.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문화가 섞이며 그 형태는 조금씩 변화하였지만, 애당초 PALACE가 가진 의미는 여전하다. 조선 팰리스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현시대의 품격을 모두 담은 시대 초월의 문화 자체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로 전할 수 있는 유형적 가치로는 한계가 있는 공간이다. 조선 팰리스의 몰입감 있는 경험은 오직 피부로 경험해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100년 전, 조선호텔은 대한민국 사회문화의 교류 장이자 해외 수반의 안식처로 자리했었다. 조선 팰리스는 그 최초의 의미를 안은 채 새로운 10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오늘 5월 25일, 조선 팰리스는 고객에게 ‘영원히 빛나는 시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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