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브리핑 🎤
죽전·일산·동탄에서 공간 혁신으로 흥행을 이어온 스타필드 마켓이 네 번째 지점, 경산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최대 규모의 북 그라운드, 지역 최초 맛집, 각종 테넌트까지! 경산점에서의 하루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오픈 첫날, 직접 즐겨보았습니다.
① 10AM : 베일벗은 스타필드 마켓 경산
② 11AM : 아이는 동화책, 부모는 커피타임
③ 1PM : 지역 최초 맛집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④ 2PM : 온 가족 테마파크로 변신
⑤ 4PM : 경산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쇼핑
⑥ 6PM : 이마트 장보기는 한층에서 편하게
⑦ 8PM : 강아지와 함께하는 저녁 산책

이마트가 선보이는 공간 혁신. ‘스타필드 마켓’의 네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주인공은 대구·경북 상권의 중심지 경산이다.
2024년 8월 죽전에서 첫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단순한 마트를 넘어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 매장 축소와 더불어 고객 휴식 공간 확대라는 새로운 실험을 통해 오픈 9개월 만에 매출 36%, 방문객수 12% 증가를 기록하며 괄목할 성과를 낸 것. 체류형 고객은 163% 늘었고 테넌트 매출도 4.8% 상승하며 공간 혁신을 입증했다.

이 성공은 2호점 일산과 3호점 동탄으로 확산됐다. 대형 상권형 모델로 출범한 일산점은 출범 한 달 만에 매출은 39%, 방문객은 67% 증가했고, 신도시 특화형 동탄점은 반려동물 동반 정책을 추가로 도입하며 오픈 2주 만에 테넌트 매출 3배 성장을 이끌었다.
공간 혁신의 흐름은 이제 경산으로 이어진다. 스타필드 마켓 4호점 경산은 죽전, 일산, 동탄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다. 경산은 2030 비중이 29.9%로 전국 평균 25.6%보다 높은 젊은 도시다. 대학과 산업단지가 밀집했고, 젊은 신혼부부 비중도 높다. 이러한 특성에 맞춰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의 북 그라운드를 마련했고, 컬처클럽은 기존의 45%가량 확장했다. 동탄점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 정책도 더했다.
경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준비를 마친 스타필드 마켓 경산. 이곳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개장 첫날, 그 현장을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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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DVENTURE Vol.9 |
10 AM
베일벗은 스타필드 마켓 경산
개장 시간에 맞춰 찾은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은 이른 아침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1층과 2층 출입구마다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영풍문고 크게 들어왔대”, “애들이랑 주말에 또 와봐야겠다”는 기대 섞인 대화도 여기저기서 들렸다.
오픈런 대열에 합류한 이정민(37세) 고객은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가려는데, 차들이 모두 스타필드 마켓으로 향하더라”며 “안 그래도 뉴스로 리모델링 소식을 접해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아직 들어가진 않았지만 초입만 봐도 예전 마트랑은 완전히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시 정각, 드디어 스타필드 마켓의 문이 열리자 수많은 인파가 일제히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스타벅스를 향해 곧장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 아이의 손을 잡고 유아복 매장으로 향하는 젊은 부부, 북 그라운드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 고객들까지. 스타필드 마켓 경산이 순식간에 활기로 가득 찼다.
11 AM
아이는 동화책, 부모는 커피타임

역대 최대 규모로 자리한 스타필드 마켓 경산점의 북 그라운드 전경
경산점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층에 자리한 북 그라운드다. 경산점은 지금까지 선보인 스타필드 마켓 가운데 가장 큰 북 그라운드(205평)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북 그라운드는 영풍문고(106평)와 스타벅스(91평)와 맞닿아있어 책, 커피, 휴식이 이어지는 체류형 복합 라운지로 설계됐다.
북 그라운드 주변 스타벅스 앞에는 오픈 기념 머그컵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고객들이 줄을 섰고, 영풍문고 매대 주변에도 책을 고르는 이들로 북적였다. 두 아이의 부모라고 밝힌 김미성(34세) 고객은 “큰 서점이 생겨 만족스럽다. 3살, 6살 아이가 있는데 다음에는 꼭 함께 와서 같이 책을 보고 싶다. 휴식 공간도 넓어서 하루를 그냥 여기서 보내도 좋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북 그라운드에는 안락한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서적이 수백여 권 구비됐다. 이곳에서 고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푹신한 매트에 엎드려 아동 서적을 읽는 아이, 커피와 함께 책을 즐기는 중년 부부,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20대 등 다양한 모습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던 한 고객은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만 사고 바로 나갔는데,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만큼 오늘은 좀 더 머무르고 싶다”며 웃었다.
1 PM
지역 최초 맛집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
점심시간이 되자 식음 매장을 찾는 발길도 분주해졌다. 조웅기(44세) 고객은 “예전엔 아내와 메드포갈릭에 가려고 대구에 가곤 했었다. 이제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다. 다음에 아내와 함께 와서 데이트할 계획”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번 경산점에는 지역 최초로 입점한 인기 맛집들이 줄줄이 들어섰다. 대구의 유명 일식 돈카츠 오이시카츠, 홍콩식 중화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댄싱홍콩, 마늘을 활용한 레시피로 사랑받는 메드포갈릭 등 상권 최초 맛집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회전초밥 전문점 갓덴스시, 만두 전골로 유명한 만사부 등 다채로운 식음 브랜드도 놓칠 수 없다.
이날 오이시카츠에서 점심을 즐겼다고 밝힌 한 고객은 “대기 고객이 있었지만 식당마다 원격 줄서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북 그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바로 들어올 수 있어 불편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8 PM
온 가족 테마파크로 변신
“풍선 나라로 여행할 친구들 모두 모여주세요!”
오후 2시, 북 그라운드 중앙에는 작은 무대가 마련됐다. 진행자의 활기찬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부모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날 공연은 ‘벌룬 어드벤처’. 공연자가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이야기를 풀어 놓을 때마다 아이들은 행복한 웃음을 터뜨렸다. 부모들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에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담았다. 북 그라운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키즈 공연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필드 마켓 경산은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기존 문화센터를 45% 확장한 컬처클럽과 새롭게 들어선 어린이 예체능 프로그램 트니트니 PLUS도 곧 문을 연다. 트니트니 PLUS는 15개월부터 7세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형 교구와 운동 구조물을 갖추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1살 아이와 함께 스타필드 마켓을 둘러보던 박수진(33세) 고객은 “아이와 함께 찾을 공간이 많아서 좋다. 유아휴게실도 넓고 편리하고, 앞으로 열릴 컬처클럽 프로그램도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4 PM
경산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쇼핑
“이제 마트가 아니라 백화점같아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트위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던 한 고객의 말처럼 스타필드 마켓 경산은 테넌트를 대폭 확장했다.
160여개 패션&라이프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를 비롯해, 뷰티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 올리브영, 다양한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는 탑텐 등이 모두 자리했다. 대구 경북지역 최대 규모로 준비한 무인양품(403평)을 포함해 다이소(463평)도 곧 문을 연다.
경산에 거주한다는 이가영(22세) 고객은 “이마트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해서 잠시 들렀는데 기대 이상이다. 매장이 많아서 쇼핑 하는 재미가 있다. 친구들한테도 같이 오자고 메시지 보내고 있었다”며 “오늘 하루 종일 즐기고 가겠다”고 말했다.
6 PM
이마트 장보기는 한층에서 편하게
1층에 위치한 이마트 매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마트는 기존 1, 2층으로 나뉘어 있던 매장을 한개 층으로 압축해 고객 동선을 단순화 했다. 핵심 구성 상품은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날 이마트는 신선한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담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매장에서 만난 김순영(64세) 고객은 “위아래로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사고 싶은 건 다 있어서 매장이 줄었는지 모르겠다. 쇼핑하기 편해져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8 PM
강아지와 함께하는 저녁 산책

스타필드 마켓 경산으로 산책 나온 토리(1세)
스타필드 마켓 경산에서는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경산점은 동탄점에 이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매장으로, 예방 접종을 마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라면 펫모차나 켄넬, 케이지를 이용해 입장 가능하다. 전체 매장의 약 70% 구역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허용되며, 출입문마다 안내물이 부착돼 있어 입장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을 데리고 방문한 한 고객은 “요즘 날씨가 덥고 비도 자주 오는데, 시원한 스타필드 마켓에서 강아지랑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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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logue… 오픈런 줄을 선 고객들의 설렘과 함께 시작한 하루! 스타필드 마켓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스타필드 마켓이 만들어갈 공간 혁신은 앞으로 또 어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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