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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빅뱅·지드래곤’ K-POP 굿즈 확대…‘K-트렌드 허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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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빅뱅·지드래곤’ K-POP 굿즈 확대…‘K-트렌드 허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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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K-콘텐츠 확산에 맞춰 상품과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글로벌 ‘K-트렌드 허브’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명동점 11층에 오픈한 K-POP 특화매장 ‘K-WAVE존’에서는 8개의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하며 K-콘텐츠 기반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G-Dragon),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ZO&FRIENDS)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타이니탄(TinyTAN)’ 등 캐릭터 IP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K-WAVE존은 최근 공연 수요와 맞물리며 3월 1~3주까지의 매출은 1월 대비 1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콘서트 일정을 전후로 관련 굿즈는 품절과 재입고를 반복한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입점시켜 글로벌 팬덤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모으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그룹 빅뱅의 코첼라(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무대를 앞두고 지드래곤 관련 굿즈가 각광받고 있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후 한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고, 3월 1~3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3% 증가하는 등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연 연계 소비 흐름에 맞춰 다음 달 지드래곤 실사 굿즈 등 신규 상품을 강화한다. 특히 6년 만에 열리는 코첼라 무대에 빅뱅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하고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 IP굿즈는 공연 일정을 기점으로 매출과 고객유입이 확대되는 특징을 보인다. 지난 13~19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관련 굿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430%(5배) 급증했다.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주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국(200%), 미국(170%), 인도네시아(167%), 독일·호주(각 100%), 일본(38%) 등 다양한 국적의 고객 유입이 한층 확대됐다.

K-POP 굿즈 구매를 계기로 식품과 패션 등 타 카테고리까지 소비하는 흐름도 나타난다. 실제로 K-WAVE존이 위치한 11층에는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와 스트리트 패션 매장 10여 곳이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13~19일) 식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패션 카테고리 역시 130% 증가했다.

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최근 글로벌 팬들이 K-콘텐츠 경험을 위해 한국을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쇼핑까지 이뤄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명동점은 글로벌 팬들이 찾는 콘텐츠 기반 소비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K-트렌드 허브’로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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