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Travel on, Live 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10주년을 맞아 여행의 근간인 자연 보호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 여행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10년간 여행과 함께 성장해온 신세계면세점은 “우리가 떠나는 모든 여행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WWF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을 후원하며 여행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Travel on, Live on’ 캠페인은 서식지 훼손으로 위협받고 있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연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WWF와 협업해 여행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특별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WWF의 멸종위기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다양한 멸종위기동물과 서식지 정보를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탐험가의 필드 저널(Field Journal)과 동물도감에서 영감을 받은 세밀한 펜 드로잉 스타일을 바탕으로, 섬세한 스케치와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북극, 초원, 밀림, 해양 등 다양한 기후 환경 속 야생동물의 특징과 생태 데이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일상 속에서의 자연보전 실천을 위한 ‘그린 캠페인’도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 면세품 구매 후 그린캠페인 팝업을 통해 ‘일회용 쇼핑백 안 받기’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고객 감사 및 캠페인 참여 독려의 의미로,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한 재생소재(90%)를 활용해 제작한 ‘WWF&신세계면세점 시그니처 리유저블백’을 인천공항 인도장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고객 수에 비례해 신세계면세점이 사전 조성한 기금 한도 내에서 후원금을 적립해 WWF에 기부한다.

신세계면세점과 WWF가 함께하는 자연보전 후원 캠페인 ‘Journey with Nature’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WWF에 2만원을 일시 후원하면 신세계면세점이 마련된 매칭 기금 한도 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후원해 총 4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된다. 후원 참여 고객에게는 ‘WWF 오가닉 양말’을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WWF&신세계면세점 시그니처 리유저블백’도 함께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세계 환경의 날에 WWF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해온 여행의 가치를 미래에도 이어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WWF 관계자는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기에 기쁨과 감동이 두 배가 된다”며 “신세계면세점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에 사용된다. WWF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를 통해 바다거북, 까막딱따구리 등 해양과 산림 생태계를 대표하는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훼손된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WF에 따르면 바다거북은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혼획, 남획 등의 위협으로 전 세계 7종 모두가 멸종위협을 받고 있다. WWF는 바다거북의 서식지인 제주의 섬과 해변에서 정화 활동과 바다거북의 생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바다거북 DNA를 수집∙분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쉘 뱅크(Shell Bank)’도 지원한다. 쉘 뱅크의 분석 결과는 바다거북의 생태 연구뿐 아니라, 불법 거래 경로 추적에도 활용된다.
까막딱따구리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여주는 지표종이다. 그러나 개발로 인해 숲이 훼손되고 서식지가 파편화되면서 개체수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WWF는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까막딱따구리가 서식하는 광릉숲 일대에서 서식지 조사와 모니터링, 시민 참여형 탐구 활동 등을 진행하며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