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밀크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커피 중심이었던 음료 시장에서 차 음료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카페와 유통채널에서 차 음료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말차, 우롱차, 밀크티 등 다양한 차를 활용한 음료가 등장하며 소비자 선택지도 넓어지는 모습이다. 실제 이마트24의 올해 1~7월 차 음료 점포당 일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음료 매출 신장률보다 10.6%p 높은 수치다.
이마트24는 이처럼 차 음료와 밀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흐름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밀크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수310 로열밀크티’를 28일(금)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성수310 로열밀크티’는 밀크티의 기본이 되는 홍차의 풍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홍차의 향과 맛이 우유에 묻히지 않도록 차 베이스를 진하게 설계했으며, 단맛이 강한 기존 저가형 상품과 달리 차의 깊은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또 350ml 용량의 RTD(Ready To Drink) 형태로 별도의 준비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밀크티를 일상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가격은 1,600원이다. 일반적으로 카페 밀크티가 4,000~6,000원대, 편의점 RTD 밀크티가 2,000원대에 형성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밀크티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던 상품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업종 간 상품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편의점은 전국 곳곳에서 위치한 점포망을 바탕으로 전문점 수준의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마트24 역시 25년 11월 ‘편의점 속 작은 카페’를 콘셉트로 한 자체 카페 브랜드 ‘성수310’을 론칭하고, 컵커피와 파우치음료를 비롯해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왔다. 소금빵, 크림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빵·디저트 상품도 선보이는 등 카페에서 즐기던 다양한 메뉴를 편의점에서 선보이며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7월 달콤한 뱅쇼 풍미에 쫄깃한 식감을 더한 이색 음료 ‘스윗뱅쇼&코코’와 원유 비중을 70%대까지 높인 가공유 4종을 선보이는 등 커피와 베이커리뿐 아니라 음료와 유제품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 음용식품팀 이애린 MD는 “최근 차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홍차의 깊은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을 균형 있게 담은 밀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수310’을 중심으로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카페 메뉴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