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990원 초저가 막걸리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는 4월 29일(수)부터 ‘구구탁 막걸리(750ml)’를 전 점포 10만 병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구탁 막걸리는 ‘990원 탁주’라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시중 막걸리 평균 가격의 절반 수준인 990원에 판매된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막걸리 한 병(750ml)의 평균 가격은 약 1,933원이다.
구구탁 막걸리는 파격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 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막걸리 특유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술 중 하나인 막걸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대전 지역 막걸리 제조사로 숙련된 양조 노하우를 보유한 ‘대전주조’와 협업을 진행했다. 출시 6개월 전부터 제조사와 꾸준히 논의를 진행하고, 수차례 시제품 테스트를 거치며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구구탁 막걸리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막걸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사 또한 생산 가동률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유통사와 제조사 간의 ‘윈윈(win-win)’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마트 정찬우 주류 바이어는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는 막걸리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막걸리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반전가격 불고기 샌드위치(팩)’를 5,980원에 판매한다.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불고기 샌드위치 다섯 조각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나들이 시즌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저렴한 가격에도 맛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반전가격’ 델리 시리즈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반전가격 두줄김밥’은 뛰어난 가성비로 입소문을 타며 약 15만 개가 판매되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4월 한 달간 이마트 델리 밥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신장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초저가 상품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