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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규모 김장대전 실시 배추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 대규모 김장대전 실시 배추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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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1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1주일간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배추, 다발무, 알타리, 깐마늘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품목인 배추, 다발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연계를 통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가는 배추(3입/망) 5,704원, 다발무(단) 3,984원이다.

여기에 배추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가격 4,991원에 판매한다. 배추 한 통당 1,664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행사카드: 이마트e, 삼성, 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 하나, 씨티, 전북카드(bc카드 제외)

이는 11월 16일(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준 배추(3입/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10,147원인 점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50% 가량 저렴한 것이다.

아울러 11월 16일(월) at Kamis 농산물 유통정보 기준 가을배추 상(上)품 1포기 평균 소매가 4,687원과 비교하면 가격이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마트가 이처럼 배추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사전 기획을 통해 저장 물량을 대폭 늘리고 작황이 양호한 산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올 김장철을 맞아 11월 초부터 저장 작업에 나서, 배추, 무 저장물량을 각각 1,500톤씩 준비했다. 지난해 각 1,000톤에 비하면 50% 늘어난 양이다.

아울러 충청, 강원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된 점을 감안해 전남 해남, 경북 문경 등 작황이 양호한 산지 물량을 늘려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이 밖에 자체 농산물 유통센터인 후레쉬센터를 활용해 배추 물량을 저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및 자체 마진 감소 등의 조치를 통해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배추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깐쪽파(봉) 전품목을 정상가에서 20% 할인해 판매하며, 마찬가지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봉지굴(250g)을 30% 저렴한 6,986원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SSG닷컴도 ‘김장대전’ 행사를 온라인에서 열고,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김장 채소류와 돼지고기 등을 선보인다.

현장 구매할 때와 동일하게 ‘농할쿠폰’ 20%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이 쿠폰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관련 상품 구매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SSG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김장 관련 온라인 단독 상품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올반 키친 절임배추(10kg)’ 상품을 6%, ’21년 햇 경북 영양 청결 고춧가루(3kg)’ 등 고춧가루 3종을 10%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배추 가격 고시세가 이어지며 김장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전 기획을 통해 배추 물량을 철저히 준비한 덕에 이처럼 배추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김장 준비에 나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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