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추석 연휴와 고물가로 집에서 명절 먹거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홈쇼핑업계가 육류 상품 확대에 나섰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9일부터 추석 전 배송이 마감되는 22일까지 소고기 원육과 갈비류 중심의 육류 상품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밝혔다.
최고급 프라임 등급 꽃갈비 원육을 시작으로 LA갈비, 포갈비, 소갈비찜, 양념 살치살 등 다양한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우불고기와 한우 미역국, 왕갈비탕 등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을 추가로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추석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명절인 만큼 갈비와 소고기 등 육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실제로 이번 주 방송한 조선호텔 LA갈비와 포갈비는 모두 목표 대비 60% 이상의 주문 실적을 기록하는 등 명절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추석 시즌을 맞아 원육 상품 물량을 올해 설 대비 50% 이상 확대했다. 전체 육류 방송 편성 역시 평소보다 약 30% 늘려 명절 대표 먹거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추석 연휴가 짧고 외식 비용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가족과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원육부터 양념육, 간편식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육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명절 식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