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이마트가 효도가전 수요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9월 30일 수요일까지 ‘효도가전 대전’을 열고 안마의자·안마기 약 35종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가 추석을 10일 가량 앞두고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나선다. 올 추석에는 프리미엄 와인 판매에 집중해 세계적인 명가 와이너리 와인을 새롭게 기획하는 등 10만원대 이상 와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이마트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명절을 앞두고 오르는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집밥을 즐기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올 추석, 코로나19로 직접 물건을 들고 가는 것 대신, 고가의 선물세트를 일찍 보내는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 센텐스가 10월 2일(금)까지 고농축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블랙사피르 프로폴리스 2주 캡슐 앰플(1.5ml*14, 1만4,000원)’을 이마트 전점에서 1+1 행사에 나선다.

데이즈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 본부와 콜라보하고, 가을·겨울 스포츠 의류 15개 품목 판매에 나선다. 데이즈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동참하고자 WWF 한국 본부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7일 1인가구 뿐 아니라 홈술족의 ‘술장고(술 전용 냉장고)’로도 활용이 가능한 150L 용량의 일렉트로맨 레트로 냉장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가 시작되며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명절 영업에 나서는 가운데, 올 추석의 핵심 키워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장기 장마와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비상을 맞은 농가를 돕고, 시세가 급등한 과일을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이마트가 나선다. 이마트는 보조개 사과와 알뜰 배 매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가 길림양행, 가수 김연자와 손 잡고 아몬드, 땅콩 등으로 구성된 믹스넛 ‘아몬드 파티’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몬드 파티’는 인기 트로트 ‘아모르 파티(Amor Fati)’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아모르 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기용한 상품이다.

신세계그룹이 2020년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총 약 1,900억원이다.

올 추석 고가 선물의 대명사인 한우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대신 더 좋은 고가의 선물을 드리고자 하는 심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