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얼리버드 매출 쑥! 이마트, 대형 냉방가전 행사 앞당겨 시작
올해도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가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다.
2025.05.16
올해도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이마트가 상반기 최대 규모의 냉방가전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다.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바캉스 먹거리부터 제철 과일, 여름 냉방 가전·의류 등 여름 인기 상품 할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5일(수)까지 미리 준비하는 여름 먹거리·용품 기획전을 열고 호주산 소고기부터 참외·수박, 선풍기, 여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난 달부터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반복되면서 일찍부터 여름 냉방가전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냉방가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 사상 처음으로 써큘레이터가 선풍기를 앞지르는 해로 남을 전망이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컨드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올 여름 폭염 예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형 냉방가전 수요가 늘자 오는 6월 16일(화)까지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써큘레이터 등 소형 여름 가전 행사를 선보인다.
자주(JAJU)가 여름 가전 ‘프리미엄 선풍기 시리즈’를 계획보다 앞당겨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