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선물세트 트렌드는 차별화 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올 설 명절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안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 2024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한라봉 등 농산 51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차 46품목, 와인 25품목 등 260여 품목이다. 이번 설 선물 예약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농산과 수산은 최대 20%, 축산은 5~10%, 건강∙차는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2024년 설(2월10일)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마트는 오는 12월 21일 목요일부터 2024년 1월 26일 금요일까지 총 37일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환경과 건강을 고려해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올 추석에도 ‘가치소비’ 관련 선물세트가 부상하고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이 이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전점에서 명절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본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육포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단독 선물세트까지 야심 차게 준비했다. 뉴스룸이 이마트 육포 제조 현장을 찾아, 이번 명절 ‘이마트 육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 확인해 봤다.

고물가 시대, 굴비 가격을 사수하기 위한 이마트의 노력. 그리고 가격을 뛰어넘는 품질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하기 위해 굴비의 고향 영광 법성포로 떠나본다.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인 ‘친환경’이 로컬 브랜드와 만나 명절 선물 판도를 바꾸고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몰 ‘선물하기’ 서비스가 설 대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급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이 MZ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앞세워 이색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사과·배·한우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세트 외에 트렌디한 선물을 찾는 MZ고객들을 겨냥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가향(加香)식품과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마트가 올 설 선물세트에 친환경 요소를 확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