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일 선물세트 물량 대폭 확대
이른 추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과·배 농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 설을 앞두고 사과·배 선물세트 물량을 20~30% 늘렸다. 2019년 약 14만개 판매되었던 사과 선물세트는 계획 물량을 20% 늘린 17만개로 기획했으며, 배 계획 물량 역시 12만개에서 15만개로 30% 가량 증가했다.
2019.12.29
이른 추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과·배 농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이마트는 오는 2020년 설을 앞두고 사과·배 선물세트 물량을 20~30% 늘렸다. 2019년 약 14만개 판매되었던 사과 선물세트는 계획 물량을 20% 늘린 17만개로 기획했으며, 배 계획 물량 역시 12만개에서 15만개로 30% 가량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산지에서 총 350톤, 10억 물량의 햇사과(홍로)를 공수해 1봉을 1만원에 판매한다. 무한담기 전용 봉투에 사과를 가득 담으면 평균 14개(3.5~3.7kg)의 사과가 들어가 1개당 710원 선이다.
이마트가 올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사과, 냉장한우, 굴비 등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국산 햇사과 중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신품종 햇사과인 ‘썸머킹(햇초록사과, 1.3kg/봉)’을 행사가인 7,980원에 판매한다.사과 뿐 아니라 이마트는 본격적으로 황도를 판매하기 시작하는 8월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나오는 조생 품종인 그린황도 복숭아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12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이마트 전국 153개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 종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8월 2일(목)부터 1주일간 초록사과 3kg(봉)을 9,99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 대비 약 40%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