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 ‘더 쇼케이스’를 열고, 기존 백화점 혹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무형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와 손잡고 우수고객(VIP)들에게 특별한 미식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업계 최초 푸드마켓 구독 서비스가 한달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신세계는 지난 7월 6일 경기점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하며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신세계프라임’을 처음 선보였다. 신세계프라임은 연 회비 5만5000원을 내면 축산, 과일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31일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명품 구매 고객을 겨냥한 ‘더 에스 프레스티지(The S Prestige)’ VIP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4월부터 ‘식품관 VIP고객’만 따로 뽑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VIP 등급인 ‘식품관 코어(core) 고객’은 매달 다양한 식재료 할인 쿠폰은 물론, 관련 레시피와 다양한 식품 정보까지 받을 수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 할인부터 기존 VIP고객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신세계 THE S 삼성카드’를 출시한다. 신세계는 VIP 혜택을 겸비한 카드를 통해 잠재적 VIP 고객을 육성하고 백화점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