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전예약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얼리버드’와 ‘가성비’가 이끌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추석 선물세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마트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가 추석 선물세트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8.28
무더운 날씨에도 추석 선물세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마트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가 추석 선물세트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대용량으로 싸게 구매 후 두고두고 쓰는 이른바 ‘쟁여두기’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올해(1/1~2/19) 관련 상품군 거래액을 작년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대용량 제품은 전체 12%, 1+1 제품은 16% 각각 신장했다.
이마트 데이즈가 한여름 무더위에 2019년 F/W(가을/겨울) 신상 데이즈 경량다운 베스트를 한 벌 구매하면 한 벌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마트 130여개점에서 벌인다.
데이즈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나흘간 남성/여성/아동/유아/스포츠 등 각 카테고리별 구스다운 베스트를 행사카드로 구매시 2벌당 4만 9,9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기간 동안 3~5만원대 선물세트 매출활성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