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돌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난 21일 올해 연 매출(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인구 감소와 얼어붙은 소비 심리 등으로 백화점 업계의 비수도권 점포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을 이어가며 서울 외 백화점 점포 중 최초로 2년 연속 ‘2조 클럽’에 안착했다.
2024.12.23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난 21일 올해 연 매출(거래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인구 감소와 얼어붙은 소비 심리 등으로 백화점 업계의 비수도권 점포 영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을 이어가며 서울 외 백화점 점포 중 최초로 2년 연속 ‘2조 클럽’에 안착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관계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연매출 기록을 이어갔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22년 4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조 4,753억 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