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RTD 하이볼과 냉장안주 지속 도입하며 근거리 주류 창고로 ‘우뚝’
믹솔로지(주류와 음료를 섞어마시는 것) 트렌드로 편의점이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023.06.22
믹솔로지(주류와 음료를 섞어마시는 것) 트렌드로 편의점이 RTD(Ready to Drink) 하이볼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가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편의점이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근거리 주류 창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위스키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위스키 ‘코슈 니라사키’ 2종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보통 추석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날로, 어른들이 즐겨먹는 소주, 맥주 등이 주로 판매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 및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설, 추석 명절 기간 양주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양주는 가격이 비싸고 도수가 높기 때문에 매출 변화가 큰 품목이 아니다. 하지만, 양주에 음료를 타서 먹는 ‘하이볼’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31만건이 넘는 등 양주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올해 들어 매출이 급격히 신장하고 있다. 양주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로 홈술족 증가를 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정착, 기존 주류 먹던 사람들이 다양한 주류를 즐기고자 위스키 등 양주를 먹기 시작했고, 외식으로만 먹던 고도주가 급부상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