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건수 반등에… 살아나는 혼수가전 신세계百 강남점, ‘명품 가전’ 매장으로 확 바꿨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프리미엄 가전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가전 전문관’을 6월 20일 새단장했다. (키친&다이닝, 리빙&베딩 올 하반기 오픈 예정).
2025.06.2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프리미엄 가전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가전 전문관’을 6월 20일 새단장했다. (키친&다이닝, 리빙&베딩 올 하반기 오픈 예정).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LG전자와 함께 ‘까사미아 X LG오브제컬렉션 클럽’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9일 저녁 8시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LG 가전’ 인기 5종을 업계 최저가에 선보인다.
집콕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신혼부부 중심으로 가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로 떠나는 신혼여행 대신 프리미엄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고객이 늘어 백화점 전자 제품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2030세대 가전 장르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1~6월)가전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도 50% 신장했다.
‘코로나 19’로 백화점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가전 매출은 빠르게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전 매출 상승세는 식을 미루게 된 예비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계약은 연기할 수 없어 미리 혼수 마련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