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분기 극심한 소비 침체 속 선전
㈜신세계가 1분기 극심한 소비 침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2025.05.13
㈜신세계가 1분기 극심한 소비 침체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며 선전했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 원(2.3%), 영업이익은 289억 원(44.9%) 늘어난 수치이다.
이마트의 온라인 자회사들이 수익성을 대폭으로 개선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0일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22억원(-11.4%), 영업이익 103억원(-69%)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디에프가 어려운 업황 속에도 올 1분기 성장을 이어갔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 5조 8,95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억원(154.4%) 증가했다.
신세계가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면세점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연 누계 실적도 지난 2019년에 이은 호실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