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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이마트의 공간 혁신, 두 번째 무대가 일산에 펼쳐졌다.
지난 6월 26일,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가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쇼핑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제안하는 이곳은, ‘스타필드 마켓’이라는 이름 아래 또 다른 공간 실험을 시작한다.
1호점 죽전점은 이미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리뉴얼 이후 매출은 36%, 방문객은 12% 넘게 증가했고, ‘체류 시간’도 눈에 띄게 늘었다. 4~5시간 머무른 고객 비중이 리뉴얼 전보다 무려 184% 늘어난 것. 쇼핑만이 아니라, ‘머물러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그 성공의 바통을 이어받은 2호점의 무대는 ‘일산’이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는 반경 7km 내에 파주 운정, 김포 한강을 품고 있으며, 장항지구 입주 예정 1만 세대까지 아우르는 100만 광역상권의 핵심 요충지다. 이마트가 이곳에 특별히 주목한 이유다.
가장 큰 변화는 ‘머무는 공간’의 확장이다. 북그라운드와 키즈그라운드 등 특화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2배 이상 넓혔다. 브랜드 구성 또한 한층 새로워졌다. 선호도가 높은 기존 브랜드는 대형화하고, 도심형 쇼핑몰에서나 볼 법한 신생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했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 오픈 첫날, 그 ‘진화의 디테일’을 직접 확인해 봤다.
🎈OPEN ADVENTURE Vol.4 |
마트와 쇼핑몰 사이, ‘휴식’을 더하다
새단장을 마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여유로운 분위기다.
이 여유는 바로 ‘공간 설계’에서 비롯된다. 이마트는 지상 1층 중앙부에 복합 힐링 공간 ‘북 그라운드’를 132평(436㎡)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고, 바로 옆에 ‘스타벅스(135평, 446㎡)’를 배치해 책과 커피가 공존하는 드넓은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고객들은 책을 읽고,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낸다. 북그라운드 곳곳에는 긴 테이블, 티테이블, 소파형 좌석까지 여유롭게 배치돼 있어, 자리를 찾아 헤매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한 60대 부부 고객은 “보통 마트나 쇼핑몰 가면 앉아서 쉴 자리가 진짜 없잖아요. 특히 주말엔 너무 붐벼서 사람에 치이고, 금방 지치곤 했는데요. 여긴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잘 돼 있어서 좋아요. 사람은 많아도 앉을 자리가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예전엔 힘들어서 자주 못 갔는데, 여기라면 부담 없이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바구니를 밀기 전,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오늘의 ‘탐험’을 시작했다.
‘스타필드’ DNA 입은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
무엇이 달라졌을까
■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은 이유
고양시의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41%, 김포는 43%, 파주는 38%로 전국 평균 34%를 훌쩍 웃돈다. 이마트가 이곳에 ‘가족 친화적 공간’을 설계한 이유다.
1층 안쪽에 자리한 ‘아트리움’에서는 ‘더미식호’ 팝업스토어가 한창이었다. 하림과 협업한 체험 행사로, 나만의 컵라면 만들기, 오징어 낚시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었다.
한 손엔 유모차를, 한 손엔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한 30대 엄마는 “아이 둘 데리고 외출이 쉽지 않은데, 여기는 동선이 넓어서 편하네요. 팝업도 재미있고, 오후에 벌룬쇼도 있다니까 공연 보고 갈 생각이에요. 무엇보다 쉴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생각한 배려가 느껴졌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2층 한가운데에는 18평(60㎡) 규모의 ‘키즈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이 공간은 자녀가 노는 동안 부모가 한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쇼핑 중에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더 퍼스트’도 곧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후 1시가 되자, 북그라운드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벌룬매직쇼’가 펼쳐졌다. 알록달록한 풍선을 활용한 공연에 아이들은 환호했고, 그 주변엔 부모들이 함께 웃고 사진을 찍으며 그 순간을 즐겼다. ‘쉬는 공간’이 ‘즐기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풍경이었다. 이곳에선 매주 토요일마다 참여형 키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올·다·무’ 품고 더 힙해진 쇼핑 라인업
‘올리브영’은 기존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됐고, ‘다이소’는 500평이 넘는 규모로 확장되며 미로 같은 실내형 ‘창고형 다이소’로 변신했다.
“무신사도 오픈하나봐” 20대 고객들이 들뜬 목소리가 들렸다. 아직은 예고 간판뿐인데,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4일 MZ가 사랑하는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일산에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제 스타필드 마켓에서도 무신사, 다이소, 올리브영 삼각 동선이 가능해졌다.
30대 여성 고객은 “‘스타필드’가 붙으니까 왠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오늘 와 보니까 있을 건 다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특히 다이소, 올리브영, 스타벅스같은 평소에 자주 가던 가게들이 모여 있어서 편해요. 무탠다드까지 오픈하면 굳이 쇼핑몰 따로 안 가고 여기로 오게 될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다. 마트 속 아울렛, ‘신세계팩토리스토어’도 문을 열었다.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전문점 ‘데카트론’에서 텐트부터 튜브까지 한 번에 장만할 수 있다. 스포츠 마니아도, 캠핑 입문자도 반가울 만한 스토어다.
그 외 노브랜드, 자주, 까사미아 등 신세계그룹의 인기 브랜드는 물론 ABC마트, 모던하우스, 다양한 카테고리 브랜드를 입점시켜 쇼핑의 폭을 넓혔다.
■ 모두를 위한 미식 풀코스
쇼핑몰을 걷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기선 “점심 뭐 먹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성비 좋은 뷔페부터 지금 가장 뜨거운 맛집, 인기 디저트까지.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미식 코스가 완비돼 있다.
1층에는 가족 외식을 겨냥한 무한리필 뷔페 ‘애슐리’가 새롭게 들어섰다. 2층에는 전국의 화제 맛집들이 줄줄이 입점해 있다. 성수동에서 줄 서 먹는 돈카츠 맛집 ‘화화돈’, 30년 경력의 메밀 장인이 만든 ‘의령메밀연구소’를 이곳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인기 베이커리 ‘두낫디스터브’ 앞은 트레이를 든 사람들의 대기줄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 북부 최초 입점이라는 타이틀답게, ‘빵지순례’ 코스로서의 존재감이 확실했다.
놓칠 수 없는 득템 타이밍!
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에선 할인이 한창
리뉴얼의 주무대는 지상층이지만, 지하 1층 트레이더스의 열기도 그에 못지 않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상품 대규모 할인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트레이더스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특가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7월 6일(일)까지 삼성카드 결제 시 시즈닝 오이스터 블레이드 스테이크, BBQ 멀티팩 세트, 활전복, 하우스감귤 등 신선 먹거리들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치약, 섬유유연제 등 생필품 카테고리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더스 바로 옆에 자리한 일렉트로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노트북, 게임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가전을 오픈 특가로 선보였다.
✍️ Epilogue… 처음엔 ‘2시간이면 충분하겠지’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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