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계절 11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G마켓 빅스마일데이.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첫 대형 행사로, 혜택·규모·재미 모두가 대폭 확장된 ‘리부트 버전’이기 때문이다.

1일부터 시작된 빅스마일데이는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미 수많은 득템족이 장바구니를 비웠지만, 11일 자정까지 남은 ‘쇼핑 막차’에는 여전히 550억 원 규모의 할인 쿠폰과 3천만 개 특가 상품이 고객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리고 막차 탑승을 앞둔 지금, 어떤 혜택을 챙겨야 할까. 지금부터 달라진 포인트와 쇼핑 가이드를 차례로 살펴본다.

빅스마일데이,
올해 ‘레전드급’ 자부하는 이유?

“활어회~ 물회 원샷~ 우럭 두 개 더~”

지난달, 중독성 강한 노래 한 소절이 유튜브를 뜨겁게 달궜다. 그 주인공은 가수 민경훈. 그는 히트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의 가사에 빅스마일데이 행사 상품명을 녹여 불러 화제를 모았다. 공개 이후 영상은 3백 만 조회수를 넘겼고, 선공개 티저 영상 3개는 단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을 기록했다.

G마켓은 올해 빅스마일데이를 ‘대한민국 레전드 쇼핑 축제’로 선언하고,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곡 가사에 행사 상품명을 절묘하게 녹여낸 이 유쾌한 캠페인은, “올해는 확실히 다르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뜨거운 화제 속에 베일을 벗은 빅스마일데이. 올해가 ‘역대급’이라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넓어진’ 상품 선택지

올해 참여 셀러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3만여 곳, 상품 수는 무려 3천만 개. G마켓 역사상 가장 넓고 가장 다양한 쇼핑 무대가 열렸다.

‘더 커진’ 할인 혜택

올해 G마켓은 할인쿠폰에만 550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에 셀러와 나누던 쿠폰 비용을 올해는 G마켓이 전액 부담했다는 것. 이에 대해 박지연 파트너는 “셀러가 행사 비용을 신경 쓰지 않고 상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인 구조를 재설계했다”라며 “고객 역시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셀러와 고객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누린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G마켓은 13종의 쇼핑 지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1만 원대 생필품부터 고가 가전까지 카테고리별로 촘촘하게 구성돼 사실상 모든 쇼핑 상황을 커버한다. 카드 할인·브랜드 중복 할인까지 합치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더 저렴한’ 특가상품

올해 특가상품 라인업은 말 그대로 ‘업계 최저가 도전’급이다.

매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하루 한정수량 특가 상품에는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샤크닌자 블렌더 등 이미 여러 차례 품절 사례를 만든 인기템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득템 찬스!
빅스마일데이 막차 탑승 가이드(~11/11)

막차까지 단 4일! 이 시기엔 ‘무엇을 살지 고민’하기 보단, ‘남들이 뭘 샀는지 참고’하는 전략이 더 효율적일지도. G마켓 담당자 추천템과 실시간 판매 랭킹을 기반으로, 지금 사면 후회 없는 아이템들을 정리했다.

G마켓 담당자가 추천하는 ‘실패 없는’ 꿀템

MD PICK ① “역대 최저가, 커뮤니티 고객 반응 1등!”
⌚ 애플워치 SE2 | SOLD OUT

MD PICK ② “겨울 대비 시즌 베스트템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 노스페이스 25F/W 얼리 윈터 BEST ACC | 59% 할인가(변동될 수 있음)

MD PICK ③ “올 겨울, 숙면 매트 장만으로 월동준비 완료!”
😴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 EME500-SP 싱글패드형 | 16% 할인가(변동될 수 있음)

MD PICK ④ “다가오는 김장 시즌, 물가 걱정 없이 GET!”
🥬 GAP획득 양가네 해남 절임배추 20kg | 13% 할인가(변동될 수 있음)

MD PICK ⑤ “행사 첫날 BEST 1위 기록한 요거트계 대세”
🥣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시그니처 라이트 6개입 세트 | 31% 할인가(변동될 수 있음)

지금, 빅스마일데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템은?

실시간 누적 판매금액 랭킹에는 노트북, 로봇청소기, 대형 가전 등 평소 망설이던 고가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연중 최대 혜택이면 지금이 타이밍”이라는 고객 선택이 반영된 결과다.

생수·물티슈·주방용품·화장지·김치 등 생활비를 아껴주는 생필품이 실시간으로 폭발적 판매량을 기록 중. 고물가 시대, 생활비 절약을 원하는 고객 니즈가 그대로 드러난 지표다.

매일 오전 10시 열리는 타임특가, 남은 아이템은?

내일(11/8)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타임특가 아이템을 눈여겨 보자.

다가오는 주말 아침에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11/8)와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11/9)가 오픈런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11/10(월)에는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과 ‘갤럭시탭 S10 울트라’, 행사 마지막날인 11/11(화)에는 ‘압타밀 프로푸트라’가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 출범 이후 새롭게 정비된 첫 축제답게, 규모와 혜택 모두 한층 더 커졌다. 할인은 11월 11일 자정에 끝나지만, 남은 시간 동안 챙길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올해 빅스마일데이의 약속처럼, 이번 11월에도 성공적인 쇼핑으로 ‘더 크게’ 웃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