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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인사이드] 왜 우리는 트레이더스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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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인사이드] 왜 우리는 트레이더스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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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브리핑 🎤

트레이더스가 사상 최초,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입증했습니다. 해외 직소싱 상품 강화, PB 브랜드 ‘T 스탠다드’의 성장, 그리고 지속적인 신규 출점까지. 트레이더스의 성공 비결을 들여다봅니다.

① 데이터로 말하는 트레이더스의 무패 질주 
② 트레이더스의 핵심 성장 엔진 1. 글로벌 소싱 기반의 상품 혁신 역량
③ 트레이더스의 핵심 성장 엔진 2. 오직 트레이더스에서만, ‘T 스탠다드’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하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고물가 저성장의 여파로 실질 구매 소비력이 축소된 탓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트레이더스는 예외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총매출 1조 4억 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장 신화’를 써 내려간 것. 트레이더스의 성공은 경기 둔화와 산업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데이터로 말하는 트레이더스의 무패 질주

 

올해 3분기 트레이더스는 총매출 1조 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95억 원으로 11.6% 확대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2년 전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확대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입증했다. 이는 이마트의 4개 사업부 중 가장 뛰어난 성장률이다.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는 출점 전략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2019년 팬데믹 이후 대형마트 업계가 전반적인 조정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트레이더스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0개의 신규 점포를 선보이며 그 외연을 확장했다. 올해도 공격적인 확장 기조를 이어가며 2월 서울 마곡점, 9월 인천 구월점을 열며 총 점포 수를 24개로 늘렸다. 두 점포 모두 개점 첫 달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매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오픈한 구월점은 해외 소싱 신상품 130여 개 품목을  단독으로 기획하는 등 글로벌 상품 230여 종을 갖춰 트레이더스 전략을 집약한 매장으로 평가된다. 구월점은 오픈 첫날 매출 30억 원을 돌파, 트레이더스 역대 일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개점 한 달 만에 매출 전국 1위 점포에 올랐다. 추가 출점도 이어간다. 지난달에는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의정부점 착공에 들어갔다. 청주 등 주요 광역도시에서도 신규 출점을 검토 중이다.

전방위적인 수치에서 모두 괄목할 성장을 보이는 트레이더스, 그 비결은 무엇일까.

 

 

 

트레이더스의 핵심 성장 엔진 1.
글로벌 소싱 기반의 상품 혁신 역량

#. 3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트레이더스를 자주 찾는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던 그는 “요즘은 매장에 갈 때마다 처음 보는 해외 브랜드나 신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며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외국에서 즐기던 상품을 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발길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 실적 상승의 첫 번째 핵심 요인은 해외 직소싱을 통한 상품 혁신이다. 해외 원산지 상품을 직접 소싱함으로써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히 축소하고, 컨테이너 단위의 대량 구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해외 유명 브랜드 및 지역 특산품을 국내 단독으로 유통하며 희소성을 강화했다.

 

페루산 생칵테일 새우살은 기존 산지 대비 원가를 10~20% 낮춘 대표적인 글로벌 소싱 사례다. 일본 여행객에게 인기 많은 후지야 컨트리맘 초코 마미레 쿠키는 대용량 직수입을 통해 온라인몰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감성 캠핑 브랜드 디얼스와 전자기기 브랜드 알피쿨이 협업한 캠핑냉장고는 구월점에서 준비한 60대가 오픈 30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조미료 및 통조림에서 79%, 유제품에서 74%, 대용식에서 43.7% 매출 증가가 나타나는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8월 기준 트레이더스의 해외소싱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현재 트레이더스가 운영하는 해외 소싱 상품은 약 4,000개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을 매년 신규 또는 리뉴얼 상품으로 교체한다. 올해 8월까지 출시된 신규 상품만 약 180종일 정도.

이 같은 성과의 저변에는 오랜 시간 구축해온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미국, 중국, 홍콩, 독일에 현지 소싱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일본에 도쿄 법인을 신설하여 글로벌 소싱 허브를 더욱 강화했다.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탐색 활동도 적극적이다. 바이어들은 프랑스 시알, 독일 ISM, 일본 푸덱스, 태국 타이펙스 등 세계 주요 전시회를 돌며 빠르게 신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트레이더스의 핵심 성장 엔진 2.
오직 트레이더스에서만, ‘T 스탠다드’

# 40대 주부 김모 씨는 최근 장보기를 할 때마다 T 스탠다드 제품을 먼저 살펴본다. 그는 “아이들 간식부터 휴지까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다른 브랜드로 돌아가기 어렵다”며 “특히 우유나 생수처럼 자주 사는 생필품은 T 스탠다드가 가장 합리적이어서 매번 찾게 된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의 두 번째 핵심 성장 엔진은 자체 개발한 PB브랜드 ‘T 스탠다드’다.

2020년 하반기, ‘트레이더스가 만든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 T 스탠다드는 실용적 상품 구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출시 직후부터 강한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해외 소싱 역량을 더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약 10여 종으로 시작한 라인업은 현재 생활·식품 전반을 아우르는 150여 종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T 스탠다드의 상품은 생수, 우유 등 먹거리부터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 필수품까지 고객 일상과 가장 가까운 소비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또한, 품질은 유지하되 브랜드 상품 대비 20~5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따른다.

대표 인기 상품인 생수 마이워터(2L)는 한 병에 297원, 휴지 프리미엄 바스티슈는 38m 한 롤에 700원대다. 서울우유와 협업한 우유 마이밀크(2.3L)는 5,880원, 유한양행과 공동 개발한 파워캡슐 세제(45개입X3팩)은 개당 170원 수준으로 모두 시중가 대비 크게 저렴하다.

이 같은 초가성비를 실현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 기획부터 출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트레이더스가 직접 전담하는 구조에 있다. 기존 브랜드가 담당하던 디자인, 프로모션 등의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

 

T 스탠다드는 꼭 구매하는 필수 생필품에 극강의 가성비를 더해 고객의 반복 구매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첫해 매출 900억 원으로 출발한 T 스탠다드는, 2022년 전년 대비 20%, 2023년 15%, 2024년 11% 증가하는 등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1~10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 올해 3분기 기준 성장률은 전년 대비 25% 에 달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맨즈컬렉션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상품, 품질 좋은 상품을 언제나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은 우리를 트레이더스로 향하게 만든다.

소비자들의 믿음을 단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며 해외 소싱과 PB 상품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온 트레이더스는 이제 국내 유통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말, 가까운 트레이더스에서 그 변화와 혁신을 직접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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