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의 신규 광고 캠페인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일 온에어한 광고는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G마켓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천만 영화감독 장항준과 배우 장혁, 박성웅이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콘셉트는 영화와 드라마 속 익숙한 명대사를 활용해 행사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장혁은 드라마 ‘추노’의 명대사 “얼마나 좋아”를,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의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를 재해석해 빅스마일데이 특가 상품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장항준 감독은 ‘천만 광고감독’에 도전하는 설정으로 등장해 특유의 유머와 애드리브로 전체 분위기를 이끈다.
관심은 티저 단계에서부터 확인됐다. 지난 4월 27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4만 회를 기록했다. 5월 1일 본편 공개 이후에는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공개 이틀 만에 전체 광고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천만 회를 넘어섰다. 장혁 편 356만 회, 박성웅 편 327만 회를 각각 기록했으며, 장항준 감독 편도 티저 포함 386만 회를 넘기며 고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개한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광고의 흐름을 잇는다. G락페 캠페인은 유명 아티스트 10팀의 히트곡을 쇼핑 카테고리로 개사해 5개월 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1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광고는 히트곡 대신 명대사, 가수 대신 배우를 내세웠지만, 익숙한 대중문화 코드를 쇼핑 메시지로 재해석하는 기본 공식은 유지했다.
한편,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이 5월과 11월 연 2회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5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열린다.
G마켓 관계자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광고가 먼저 화제를 형성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행사 기간에는 광고 속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등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