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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사이드] 2025 상반기,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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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사이드] 2025 상반기,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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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브리핑 🎤

초저가 전략부터 ERP 통합, 오프라인 공간 혁신까지. 이마트가 유통의 본질을 다시 묻고 답한 결과, 8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장바구니 물가를 잡고 장보는 재미까지 더하며 유통업계 주연 자리를 단단히 굳힌 이마트! 이마트의 다음 한 수는 무엇일까요?

① 가격 혁신|물가 잡는 히어로, 이마트
② 경영 혁신|뭉쳐서 더 강해진 이마트
③ 공간 혁신|역동적인 오프라인 마켓 이마트
④ 7월 초복 대전서 입증한 본업 경쟁력, 초저가로 시장을 압도하는 이마트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이마트가 30년 내공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올 상반기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의 공세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투자로 유통의 최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2025년 1분기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8.2%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이번 실적은 가격, 운영, 공간 등 전반에 걸친 이마트의 근본적인 혁신이 만든 결과다.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정비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과 원가 절감에 집중한 끝에 고품질의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 공간 혁신을 통한 신규 점포 오픈과 리뉴얼도 멈추지 않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진화도 멈추지 않았다.

 

 

가격 혁신 · 마케팅 혁신
물가잡는 히어로, 이마트

 

이마트는 올해도 ‘장바구니 물가안정’이라는 원칙 아래, 강력한 초저가 정책을 이어갔다. 깜짝 할인부터 지속적인 초저가 행사까지, 고물가 시대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수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가격파격 선언 · 가격역주행

이마트는 2025년에도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지속하며 장바구니 부담 덜기에 나섰다. 두 행사는 핵심 생필품과 먹거리를 초저가에 기획해, 최소 1개월에서 길게는 3개월까지 할인 가격을 유지하는 이마트의 대표 물가 안정 전략이다.

장기화된 고물가 속에서 이마트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전략을 바탕으로 상시 최저가를 실현하며, 실질적인 가격 혁신에 힘썼다. 이에 각 시즌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고객 체감 혜택을 극대화 했다. 예를 들어 겨울철엔 새해 맞이 명절음식을, 여름철엔 입맛을 돋궈줄 제철 보양식을 정상가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에 선보이는 식이다.

올해부터는 핵심 행사 품목도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렸다. 이마트의 초저가 전략은 유통업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타사의 유사한 기획이 속속 등장하는 등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일부 농산물 소매가는 이마트 행사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데 일조했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고래잇 캠페인

“세상을 고래잇(Great)하게!” 2025년 이마트에는 귀여운 고래와 불가사리가 등장했다. 캐릭터와 함께한 고래잇 캠페인은 가격 혜택은 물론, 브랜드 캠페인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래잇 캠페인의 핵심은 고객 경험 강화다. 전국 매장 곳곳에는 고래잇 캐릭터가 배치됐고, 공식 유튜브에서는 고래잇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한 달 만에 373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장바구니, 인형, 키링 등 고래잇 굿즈도 인기몰이 중이다.

프로모션도 강력하다. 2025년 상반기 동안 ‘고래잇 페스타’는 ‘새해맞이 슈퍼세일’, ‘서프라이즈 세일’, ‘스프링 매직 세일’, ‘그랜드 세일 퍼레이드’, ‘쿨 썸머 세일’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렸다. 매 행사마다 이마트 매장과 미디어에서 고래잇 캐릭터들이 활약했으며, 이마트만의 특가 상품군인 ‘고래잇템’과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품목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중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82%가량 증가해* 캠페인의 흥행을 입증했다. 가격 할인 행사를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축제로 진화한 셈이다.

 

 

경영 혁신
뭉쳐서 더 강해진 이마트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이마트가 ‘가장 필요한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운영 혁신이 있다. 바로 ‘통합 이마트’ 체제와 이를 뒷받침하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통합 시스템이다.

이마트는 2024년 7월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며 ‘통합 이마트’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 4월부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에 더해 에브리데이까지 ERP시스템을 단일화하며, 유통 전반의 운영 체계를 일원화했다.

새롭게 가동된 ERP 시스템은 매입부터 발주, 물류, 계산까지 유통 전 과정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통합 매입 규모가 확대되면서 같은 품질의 상품을 더 낮은 가격에 들여올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다.

성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ERP 통합 한 달 후인 5월,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포함한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향후 통합 시스템의 안정화에 따라 운영비 절감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간 혁신
역동적인 오프라인 마켓 이마트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2025년 상반기,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마곡점(2월),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4월),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6월) 등 3개 점포를 연이어 출점하며 공간 혁신의 속도를 높였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신규 매장의 공통점은 하나다. 과거의 ‘표준화된 대형마트 공식’을 과감히 탈피했다는 것. 각각의 매장은 상권 특성에 맞춘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살아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이제는 트세권, 트레이더스 마곡점

총 규모 3,520평으로 국내 최대 트레이더스이자, 강서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다. 반경 6km 내 약 120만 명이 거주하고, 교통망과 오피스 인프라가 발달한 핵심 입지에 자리잡았다. 상권 특성을 살려 체험형 공간 ‘로드쇼’와 푸드카페 ‘T카페’도 역대 최대 크기로 마련했고, 한정판 위스키를 포함한 특화 상품도 여럿 선보였다. 그 결과 오픈 당일 약 2만 5천 명의 고객이 방문하며 강력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현재는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1만 3천여개 장바구니 선택지,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고덕은 가족 단위 거주민과 2030 직장인 유동인구가 어우러진 복합 상권이다. 대형 마트를 소구하는 소비층과 ‘맛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군이 동시에 존재하는 전략 요충지다. 이번 고덕점은 매장 면적의 95%를 식료품에 집중한 그로서리 포맷을 중심으로 한다. 초저가 필수 식품은 물론 차별화된 특화 MD로 다양한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머물고 싶은 이유,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의 무대는 일산이다. 가족단위 3040 고객이 대다수인 100만 광역상권의 핵심 지역이다. 스타필드 마켓은 단순한 마트가 아닌 휴식과 문화가 결합된 체류형 매장을 지향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은 리뉴얼 후 매출 36%, 방문객 12%, 체류고객 비중은 무려 184% 늘었다. 성과에 힘입어 2호점 킨텍스점에서는 이를 확대해 적용했다. 북그라운드, 키즈 그라운드 등 특화존을 구성했고, 휴식 공간은 2배 이상 늘렸다. 신생 브랜드 입점도 강화해 ‘하루종일 머물고 싶은 마트’로 거듭났다.

 

 

7월 초복 대전서 입증한 본업 경쟁력
초저가로 시장을 압도하는 이마트

 

이마트의 유통 혁신 보고서

초복행사를 맞아 이마트 용산점 매장 앞에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하반기가 시작된 7월부터 이마트는 유통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7월 전개한 초복 행사가 있다.

이마트는 경쟁업체의 초복 행사 가격이 보도된 직후, 이를 단숨에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격을 전격 발표했다. 초복 하루 전날, 행사 대표 품목인 생닭 판매가를 추가 인하하며 단숨에 ‘업계 최저가’ 타이틀을 사수했다.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를 기존 가격보다 400원 더 낮춘 3,580원에 판매하고, 생닭 한 마리 기준 1,790원이라는 파격가를 구현해 유례없는 초저가를 기록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도 이마트의 혁신적 가격 전략의 주요 상품이다. 수박은 정상가 대비 60% 할인한 9,900원의 초특가로, 10년 전보다도 낮은 가격을 실현했다. 모두 이마트만의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과다. 전반에 걸친 이마트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계절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품목에서도 초저가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선다.

상반기 동안 3개 점포를 새로 열며 5년 만에 전체 점포 수 순증이라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은 이마트는, 하반기에도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을 통해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이에 더해 통합 매입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며 전방위적인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이마트가 추진하는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더 좋은 가격’,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공간’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는 이마트의 혁신은, 유통업계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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