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장보기를 넘어, 한층 깊어진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지난 6월 SSG닷컴의 프리미엄식품전문관 ‘미식관’이 개편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핵심은 두 가지다. 식품을 여섯 가지 테마로 세분화한 ‘테마 키친’과, 유저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미식로그’의 신설이다.
여기에 AI 기반 추천 기능 ‘다이나믹 메시지’까지 추가했다.

이제 미식관은, 정교한 식품 큐레이션과 유저 참여형 콘텐츠로 더욱 입체적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맛의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바꿀 미식관의 변화를 지금부터 함께 따라가 보자.

NEW 미식관, 무엇이 달라졌나?

테마 키친: 취향별로 완성되는 식탁

먼저 SSG닷컴은 고객의 다양한 식생활과 취향을 반영해, 미식관을 6가지 테마로 정비했다.

이중에서 특히 주목할 테마는 ‘셰프컬렉션’이다. 단순히 셰프의 이름만 빌린 상품이 아닌, 셰프가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든 ‘진짜 셰프의 요리’를 고객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셰프컬렉션을 담당한 상품개발팀 이난영 MD는 “메뉴 선정부터 레시피 설계, 조리법 테스트, 심지어 촬영까지 셰프가 직접 참여한다”며,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라면처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고민했고, 동시에 셰프의 전문성 드러나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셰프의 스토리와 손맛이 살아 있는 디테일 역시 셰프컬렉션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예를 들어 최지형 셰프의 ‘닭개장’은 셰프의 할머니 레시피를 바탕으로 탄생했고, 김도윤 셰프는 평소 애정하는 식재료인 ‘녹두’를 활용해 만두와 냉면 메뉴를 개발했다.

이 MD는 “셰프의 취향과 이야기를 담아낸 이 메뉴들은 이제 믿고 고르는 ‘콘텐츠’이자, SSG닷컴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테마가 되었다”라며 “셰프컬렉션은 SSG닷컴이 ‘미식을 큐레이션하는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식로그: 유저가 만드는 진짜 미식 콘텐츠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연 소통형 커뮤니티 ‘미식로그’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직접 레시피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꿀템을 소개하거나, 투표 기능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유저 중심의 콘텐츠 흐름을 만들어간다.

미식로그를 기획한 매장서비스기획팀 송구호 팀장은 “온라인 공간은 목적 없이 둘러보다가 나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을 마주쳤을 때 흥미가 커지는 특성이 있다”며 이러한 ‘우연한 발견’의 구조에 중점을 두고 미식로그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팀장은 “좋은 콘텐츠는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새로운 상품을 발견해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게 만든다”며, “향후에는 콘텐츠 제작 자체를 고도화하고, 개인화 큐레이션을 더 정교하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나믹 메시지: AI가 챙기는 쇼핑 루틴

SSG닷컴의 AI 기반 맞춤 추천 기능인 ‘다이나믹 메시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객의 최근 열람 기록이나 장바구니 이력을 분석해 관심 상품의 가격 변동이나 재입고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림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고객의 쇼핑 패턴에 따라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먼저’ 필요한 정보를 만나게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미식관 사용설명서: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나만의 미식 로드

“바쁘지만 잘 먹고 싶어!” 30대 싱글 직장인

퇴근 후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날, ‘간편함’과 ‘미식’ 사이에서 갈등 중이라면? 미식관의 ‘셰프컬렉션’이 해결사다. 라면 끓이듯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결과는 셰프가 만든 일품 요리다.

미식로그 ‘꿀템공유’ 탭에서는 유저들의 ‘내돈내산’ 리얼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의 냉장고 속 정답이, 나만의 미식 여정의 지름길이 될지도 모른다.

“편식 없는 건강식이 목표” 아이가 있는 40대 주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만 고르고 싶은 엄마라면? ‘신선장인’ 테마에서 검증된 생산자의 농산물을, ‘친환경’ 테마에서는 유기농·무농약·저탄소 인증 상품을 눈여겨 보자.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그대로, SSG닷컴이 엄선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 돼있다.

건강 식단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미식로그의 ‘레시피자랑’ 탭에 들러 보자. 건강에 좋아도 맛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많은 레시피들, 그 속에 편식 고민을 해결할 해답이 숨어 있을 것이다.

“요리는 나의 취미” 미식에 진심인 20대 요리 애호가

요리가 취미인 사람에게 ‘이탈리안 벨라키친’은 보물창고다. 맛있는 요리는 좋은 식재료에서 시작되는 법. 이태리 감성의 파스타와 고급 올리브오일,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소스까지. 마트에선 보기 힘든 현지의 식재료들이 한데 모여 있다.

여기에 미식관이 정기 발행하는 미식 매거진 ‘푸드에세이’까지 챙겨 보면, 맛은 물론 요리 감각까지 업그레이드된다.

SSG닷컴은 미식관의 다음 목표에 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식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커뮤니티는 유저들의 참여로 다양한 미식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콘텐츠는 또 다른 유저에게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곧 ‘취향’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확장 중이다.

매번 비슷한 장보기 루틴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이곳에서 나만의 미식 여정을 시작해 보자.
아직 장바구니에 담기지 않은, ‘진짜 좋아하는 맛’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