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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 고물가에 가성비 삼계탕 인기”…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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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 고물가에 가성비 삼계탕 인기”…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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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1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올반 삼계탕 간편식 판매량이 21만개를 기록해 전년 동기 17만개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개를 한 번에 구매할수록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온라인 기획세트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G마켓,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4~8입으로 구성해 개당 약 5000~6000원대에 판매한 올반 삼계탕 기획세트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물가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 판매 증가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무더운 날씨에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불 앞에서 식재료를 손질하고 장시간 조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외식 물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문점 삼계탕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영양삼계탕, 올반 삼계탕 정(情)은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을 살렸으며, 조리 과정에서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을 개봉해 냄비에 부은 뒤 직접 가열하거나 봉지째 끓는 물에 넣어 10~20분간 데우면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제품의 판매가격도 1만원 내외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의 삼계탕 1인분 평균 가격은 약 1만815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7500원보다 3.7% 상승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여름철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반 삼계탕의 집중 판매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늘려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매년 여름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외출과 식재료 손질, 장시간 조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삼계탕뿐 아니라 맛과 품질, 조리 편의성을 두루 갖춘 다양한 보양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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