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연말 식사는 테이크 아웃, 딜리버리가 대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나 모임 대신 안전하게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21.12.29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나 모임 대신 안전하게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던 급식도 개별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테이크 아웃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1~6월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테이크 아웃 간편식의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4차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테이크 아웃 간편식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가 테이크 아웃(포장),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며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외식 매장들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