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멤버십 개편으로 고객 혜택 강화

2023/03/02

신세계면세점이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멤버십 제도 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을 통해 멤버십 선정 금액과 유지기간을 조정하고, 등급별 할인 및 부가 혜택을 확대해 고객에 신세계적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3년 실적 합산을 기준에 각각 달랐던 유지 기간은 멤버십 등급 선정 및 유지 기간을 2023년부터 1년으로 통일한다.

가장 많은 혼선을 주었던 온·오프라인 별도였던 등급 제도는 온라인 전용 등급제도 페지 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선 여행 수요를 반영해 방문 횟수의 제한 없이 실적을 쌓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및 품목에서 구매한 것과 관계 없이 1년간 $4,000 이상 구매하면 VIP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국내 고객은 VIP 등급을 받기 위해서 2년간 멤버십 점수 6,000 점을 쌓아야 했는데 인천공항 및 온라인에서 상품 구매 시 $1당 1점,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구매 시 2점, 오프라인 시내점 화장품&향수 브랜드 구매 시 3배인 3점이 적립됐었다.

쿠폰이나 면세포인트도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구매 사은으로 제공되는 면세포인트의 유효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VIP 등급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과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면세포인트 1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명동점 라운지 서비스와 공항 우선 인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라인 전용 추가적립금 1만 원도 증정한다.

또한, 블랙 등급은 2년간 멤버십 점수 4천 점에서 1년간 $2,000 이상 구매 금액 기준으로 변동했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선사하며 면세포인트 5만원과 온라인 전용 추가적립금 8천 원도 제공한다. 골드 등급은 3년간 1천 점에서 1년간 $800 이상으로 변경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을 준다. 가입 즉시 받을 수 있는 실버 등급에는 최대 10% 할인 혜택과 온라인 전용 추가적립금 3천 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의 장점은 신세계 그룹사의 멤버가 되어 해외 여행을 가지 않는 일상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신세계면세점 VIP고객이라면 신세계백화점에서 패션·잡화 세일리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블랙 등급, 신세계사이먼에서는 라운지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 등급,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는 온라인 적립과 오프라인 할인 등 플래티넘 등급 혜택을 받게 된다.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레드, 신세계사이먼 골드, 신세계인터내셔날 골드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멤버십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전면적인 멤버십 개편을 진행했다.”라며 “새로워진 멤버십 제도를 통해 올 한 해 더욱 즐거운 쇼핑과 여행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