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고객 중심으로 TV 화면 바꾼다…차별화된 프리미엄 방송 구현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봄을 맞아 TV앱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방송 화면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4월 20일 TV 방송 화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급스러운 신세계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어 사용한다. 고객들이 채널을 돌리다가 멈출 수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기존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화면 구성을 개선해 계절의 변화나 카테고리 등에 따라 상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TV앱 구성에 고객들의 쇼핑 패턴과 관심사를 적극 반영했다.기존에는 방송 화면의 우측과 하단에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역이 단순한 제안이나 소개였다면, 개선 후에는 방송하는 상품과 기존 고객의 행동에 맞춰 배치됐다.

추가로 구매에 필요한 상품명, 가격, 원산지 등의 필수 정보와 프로모션 등 고객 소통 영역을 골고루 배치해 화면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고객이 구매한 상품, 자주 본 상품 등의 패턴을 반영해 개인별로 차별화된 디지털 화면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뉴테크담당 주용노 상무는 “이번 개선은 고객들이 한 눈에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알아볼 수 있게 만들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기존에 많이 사용되지 않던 디지털 영역을 대거 개편해, 고객이 더 쉽게 관심있는 상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