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임직원,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2023/05/22

엔데믹에 직접 기관을 방문해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17일(수), 구세군동대구상담센터에서 배식 지원, 복지관 청소 등을 시작으로 ‘생태공원 환경정화 및 수생식물 심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보조’ 등 이달 26일(금)까지 총 12건의 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24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은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선착순 지원을 받은 결과 이틀 만에 마감됐다. 5월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의 경우, 건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한데 12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마감된 것.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다가,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이마트24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엔데믹으로 대면 사회공헌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매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면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의류, 신발, 장난감,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또, 이마트24는 이달부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24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사내 게시판 등에 인증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데 공감해, 자율적으로 거주지 일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작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24는 2019년부터 매년 경영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동행기부’도 진행 중이다. ‘동행기부’는 경영주가 기부한 금액만큼, 이마트24 본사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이처럼 이마트24 임직원과 경영주는 시행 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상생활동을 지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