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한유섬, 부평우리치과와 7년 연속 ‘희망 홈런 캠페인’ 진행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 한유섬 선수가 23일(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부평우리치과(원장 김재인)와 함께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 선수가 7년째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 선수가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유섬 선수는 지난해까지 총 149개의 홈런을 기록해 7,4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과치료에 사용됐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평우리치과 김재인 원장과 한유섬 선수가 참여했으며, 행사 취지 소개 및 내용 설명, 기념사진 촬영, 종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유섬 선수는 “7년 연속으로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기록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 선수와 국제바로병원이 12년째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희망 홈런 캠페인’, 박종훈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5년째 동행해온 ‘행복 드림 캠페인’ 등 SSG는 야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