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X한국장학재단, 관광 특성화고 채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한채양)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이 6월 15일(목),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관광 특성화고 출신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전국의 호텔, 관광, 외식 분야의 관광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채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호텔, 관광, 외식분야의 채용 모델을 개발, 확산하여 능력 중심의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 장학금’을 조성,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호텔 관련 학과(호텔, 관광, 조리, 제과/제빵, 경영, 서비스가 포함된 학과)를 둔 전국 관광 특성화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 선발을 통해 연 1회 6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체 견학과 채용형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성화고 졸업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시∙도 교육청과의 협력 지원, 고졸채용 지원정책 자료 제공, 관광 특성화고 우수 인재 성장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취업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훌륭한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00여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호텔이자 호스피탈리티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텔, 조리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 응대, 조리법, 위생관리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직원 재능기부형 청년 외식업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수 청년 인력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가고 있다.